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7일 럼피스킨 정밀진단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2개소를 럼피스킨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했다.럼피스킨은 소에서 고열, 식욕결핍과 수많은 피부 결절을 일으키고 결국 성장 지연과 가죽 손상 등의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발생 시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해야 하는 가축전염병이다.우리나라에서 럼피스킨은 2023년 10월 19일에 처음 발생했고, 검역본부는 2023년 107호, 2024년 24호 소 농장에 대해 럼피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