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올해 미나리 축제 기간 동안 하우스에서 불법 간이 영업장을 운영한 농민들을 농지법과 축산법 관련 위반 혐의로 무더기 형사 고발했다. 27일 양산시에 따르면 고발된 농민들은 20여명이다. 현재 이들 농민들은 약식기소 명령이 청구된 상태다. 농지에 하우스 가설물을 설치하고 영업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그동안 미나리 축제에서 농민들은 간이 시설을 설치하고 영업을 해왔다. 그동안 시는 불법 행위에 대해 계고장 발송 등의 행정 처분만 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정식으로 영업 신고를 한 식당과 간이 영업 농가는 축제 동
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4 세계문화어울림축제’에서 ‘마음비단길 금빛 위로’라는 슬로건으로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면서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축제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간이 진단검사 및 스트레스 해소 활동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간이 검사를 통해 현재 스트레스 정도를 점검하고 면담을 통
2일전
인천지역 이동방문노동자들이 폭염이나 폭우 등 기후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간이 쉼터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정보경제연맹 다같이유니온은 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방문노동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안전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이들은 “고용노동부는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사업 등을 추진 중이나 이는 고정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만 해당한다“며 ”끊임없이 이동하고 방문하는 재가돌봄노동자와 도시가스 점검·검침원 노동자에게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라고 말했다.이어
구리시는 오는 15일 구리광장과 16일 장자호수공원에서 ‘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공모 사업에서 구리시와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확보한 사업비 5000만원으로 진행된다.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기획했다.지역행사인 구리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소상공인 판촉 행사가 펼쳐지며, 행사장에는 전용 부스와 간이 무대가 설치된다. 아울러, 전문 상품안내자가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경주시 안강읍은 가장 많은 인구 밀집 지역이지만 시외로 나가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간이 버스정류장 이용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시외버스정류장 건립이 추진된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강시외버스정류장’ 건립 공사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12월 완공 예정이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사업비 17억7000만원이 투입되며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안강시외버스터미널은 2017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해 오다가 면허를 반납하면서 현재는 간이정류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물론 옥산서원, 흥덕왕릉 등을
3일전
경인선 종착역이라는 안내에 따라 개찰구를 빠져나오며 마주하게되는 「인천역」은 어느 시골의 조그마한 간이 역사와도 같은 모습이다.하얀 단층 건물로 된 인천역을 보노라면, 타임머신을 타고 60년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 1964년쯤으로 되돌아온 듯하다.아담한 역사 밖 조그마한 광장 오른 편으로 몇 그루 서 있는 큰 나무 밑 그늘진 자리에는 아직 오전 중이었음에도 원근에서 오신듯한 어르신들과 누군가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듯한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있는 모습이 한가롭다. 눈을 돌리면 길 건너 웅장한 차이나타운 패루가 눈길을 끈
일산서부경찰서는 18일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경기 북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심각성과 사회적 관심도'를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 전달을 위해 개최했다.행사장에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노인 인권 퍼즐 맞추기, 신고번호 시연해보기, 학대유형 알아보자 다트 던지기, 예방수칙 배너 설치, 간이 현장상담소 운영, 나비새
15시간전
내년도 최저임금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임금이 적용된다.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표결 결과 찬성 11표 대 반대 15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앞서 경영계는 취약업종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식·외국식·기타 간이 음식점업과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업에 대해 최저임금을 구분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노동계는 구분 적용이 차별이라며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근로자위원 중에서도 민주노총 측 위원들은 ‘캐스팅보트’를 쥔
20시간전
내년도 최저임금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임금이 적용된다.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표결결과 부결됐다.앞서 경영계는 취약업종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식·외국식·기타 간이 음식점업과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업에 대해 최저임금을 구분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노동계는 구분 적용이 차별이라며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근로자위원 중에서도 민주노총 측 위원들은 `캐스팅보트'를 쥔 공익위원 성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표결에
경주시가 천군동 보문카라반파크 내 물놀이장을 1일 개장해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은 전국에 몇 안 되는 높이 8m 대형 나무조형물을 갖춘 자이언트 트리 물놀이장으로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 버킷 등 다양한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간이 야외 샤워장, 탈의실, 족욕장, 가제보,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물놀이장은 1부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 2부 오후 2~5시로 나눠 운영되며, 수질정화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오후 1시 30분~2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객들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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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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