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전
13일 오전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서 강풍에 의해 건물 지붕 판넬이 전신주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55가구가 정전됐다.사고는 오전 6시께 삼남읍 시안2길 17 인근에서 발생했다. 강풍에 날린 지붕 판넬이 전신주를 강하게 덮치면서 전신주가 전도됐고, 이로 인해 마을안길 일부가 통제됐다. 정전 피해는 해당 지역의 55세대에 영향을 미쳤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울산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울산은 이날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였으며, 울산공항은 정상 운항 중이다.사고 직후 울주군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경북 영주시 가흥동 소재 코아루노블아파트 인근에서 강풍에 의해 방음벽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25일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한 방음벽 일부가 아파트 쪽으로 쓰러지며 단지 내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방음벽은 아파트 외곽 메타세콰이어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충북 청주에는 강풍으로 인한 크고작은 사고가 잇따랐다.2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강풍으로 인한 피해 접수는 총 40여 건이다.이날 오후 3시37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빌라에 설치된 지붕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파손됐다.오후 3시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지북교차로 인근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신호등이 쓰러졌다.오후 3시11분쯤에는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 건물 외벽 마감재가 강풍에 의해 떨어졌다.현재 충북 11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충북 지역에는 강풍의 영향으로 진화된 불이 이틀만에 재발하는 등 산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날 오후 2시2분쯤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이틀 전인 지난 23일 옥천군 청선면에서 영동군 용산면까지 산림 규모 약 39.6㏊를 태운 뒤 8시간만에 진화됐었던 지역이다. 이에 산림당국 등은 강풍에 의해 재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86명을 동원, 불길을 잡고 있지만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차질을 겪고 있다. 헬기는 강풍으로 인해 투입조차 못했다.영동군 관계자는 “지
25일 강풍과 돌풍으로 영주시 가흥동 신도시 모 아파트 방음벽이 쓰러졌다. 경찰과 영주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남원 호성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전통사찰 화암사를 대상으
대구시 군위군과 한국전력공사 군위지사는 13일 ‘산불예방을 위한 위험수목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절단으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
중부뉴스통신 = 김해시가 건조한 날씨와 계속되는 강풍에, 입산객이 증가하는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있어 산불 예방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30일
지난 22일 발생한 하동 옥종 산불의 화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25일 하동군 등 관계기관이 1000여 명이 넘는 진화 인력을 투입, 구슬땀을 흘리
11시간전
13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내려가겠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경북 내륙 산지 및 울릉도·독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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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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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부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 추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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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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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1분기 비트코인 '침체'…DOGE, 美 국세청 데이터 통합 추진
■ 비트코인, 10년 만에 최악의 1분기…사이클 변화 신호?비트코인이 2025년 1분기 11.7% 하락하며 1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 15개 분기 중 12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처럼 부진하게 시작한 마지막 시기는 2015년으로, 2013년 정점 이후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 UFC 전설 코너 맥그리거, 밈코인 'REAL' 출시UFC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가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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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주한영국대사관 무역총괄대표, 친환경 에너지 협력 방안 논의
울산항만공사는 7일 울산을 방문한 주한영국대사관 김신디 무역총괄대표 일행과 함께 해상풍력,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울산항의 청정에너지 기반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관련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UPA는 수소항만 구축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친환경 항만 인프라 조성 계획을 설명했고, 대사관 측은 영국 기업통상부의 ‘한국형 해상풍력 항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국의 관련 정책과 사례를 소개했다.양측은 향후 민관 협력체계 구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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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천 오폭 계기로…‘軍 훈련 고지 의무화’ 법안 이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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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 지구환경축제...다채로운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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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A 토큰 가치 200억달러 돌파...한달새 12% 증가
실물 연계 자산 시장 온체인 총가치가 200억달러를 돌파했다.11일 RWA.xyz 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최근 30일간 RWA 전체 가치는 12% 증가했고 자산 보유자 수는 5.43% 늘어난 9만4809명에 달했다.RWA 성장을 견인한 건 블랙록 토큰화 국채 펀드 BUIDL이었다. BUIDL 펀드는 지난 한 달간 시가총액이 190% 늘어나며 23억달러를 기록했다.2위는 테더골드로, 같은 기간 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7억6100만달러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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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국제 물류 허브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해 웅동배후단지에 국제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국제 소량화물 물류시장을 주도하는 국외 기업이 투자를 결정해 부산항 진해신항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남도·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은 지난 10일 경남도청에서 100억 원 규모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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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특수교육' 교실은 좁고 교사는 부족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도 여전히 좁은 교실과 부족한 교사 인력으로 경남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경남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7039명이었던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5년 8595명이다.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