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2일 건조한 날씨 속 경기지역 곳곳에서 불이 잇따랐다.이날 오후 2시18분쯤 동두천시 상패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 등은 헬기 6대와 차량 13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불은 이 일대를 태운 뒤 1시간18분 만인 오후 3시 36분쯤 진화됐다.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2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겹치며 경북 의성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산불이 총 42건 발생했으며, 이 중 37건은 진화 완료, 5건은 23일 오후 6시 현재 진화 중인 상황이다. 관계 당국은
과천시는 25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시민 100명과 함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에서 플로깅을 하고, 관악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유휴지를 가꾸고 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시민들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한 뒤, 관악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건조한 날씨에
일산소방서는 건조해지는 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의 피해 저감을 위한 산불조심 예방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봄철은 각종 행사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또한 건조한 날씨와 강한바람으로 인해 산불의 위험성이 높은 계절인 만큼 산불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일산소방서는 전했다.주요 당부 사항으로는 ▲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흡연 및 꽁초투기 금지▲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무단 소각 금지 ▲ 허가되지 않은 취사 금지 ▲ 등산 시 화기물질 소지 금지 등이다.권웅 일산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곡성군이 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2월 28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정창모 곡성군 부군수와 산림과 직원 20여 명, 산불기계화진화대원이 참여하여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소각 근절 등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참여자들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
바싹 마른 대기를 적셔줄 반가운 봄비가 내렸지만 비가 그친 뒤 다시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불씨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하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28일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까지는 9℃로 평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다 차차 낮아져 낮부터는 13℃로 평년 기온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29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3℃, 오후 12℃로 평년보다 추운 봄 날씨가 예상된다. 30일은 대체로 맑고 최저기온은 -1℃, 최고기온은 11℃다. 31일은 가끔 구름이 많고 최저기온 -1℃, 최고
진주시 가호동 시민수사대는 지난 25일 대형 산불 발생 및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좌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캠페인에는 노인장애인과,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가호동 시민수사대원 30명이 참여해 등산객들에게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며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특히, 불법 소각이나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산청의 대형 산불은 사흘째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네 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국적으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1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피해 면적은 축구장 4600개에 달한다.잇따른 산불의 원인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3월 21일까지 177건의 산불이 발생해 162ha가 넘는 임야가 소실됐다. 주말 동안 발생한 추가 산불까지 고려하면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이 같은 재난은 기후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높은 기온은 산불 위험을 키운다. 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적인 집중 점검에 나섰다. 특히 화학 및 고무제품 제조업, 기계기구, 비금속 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 등 고위험 사업장과 용접·용단 작업이 이루어지는 건설 현장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6일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화재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
화천군이 봄철 대형 산불 예방과 대응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봄철에 접어들면서,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바람까지 거세지고 있어 산불 위험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3년 간 화천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4건 모두가 영농기가 시작되는 3~5월에 발생한 바 있다. 군은 최근 산청·의성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달 15일까지, 산불 특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대책본부는 평일과 휴일 가리지 않고, 매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 주말과 야간에는 기동 단속팀이 소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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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전날 오전 11시25분에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4.8%다. 의성 산불 영향 구역은 950㏊다.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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