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제25대 엄민현 서장이 4일 취임했다.엄 서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 현안을 보고받는 등 업무에 돌입했다.엄 서장은 밀양 출생으로 1991년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후 경남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교육홍보담당·청렴사법담당, 하동소방서장,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엄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밀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

4일 제14대 최경범 함안소방서장이 취임해 본격적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최경범 서장은 취임 첫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및 각종 현안 업무 파악 등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경남 밀양 출신인 최경범 함안소방서장은 지난 1991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이래 통영소방서장, 밀양소방서장, 경남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탁월한 소방행정 능력과 현장 지휘력으로 소속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최경범 소방서장은 “즐겁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

거제 동부면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경남소방본부 설명을 종합하면, 3일 낮 12시 33분께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버스에는 대만인 관광객 1

제12대 김환수 의령소방서장이 4일 취임했다.신임 김 서장은 “소방서 내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팀으로서 소통하고 이해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김 서장은 지난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용된 이래 사천소방서ㆍ김해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박수상기자

제9대 김해서부소방서장에 윤영찬 전 경남소방본부 소방감사과장이 4일 취임했다. 신임 윤 서장은 창원 출신으로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경남소방에 입문한 뒤 기획감찰담당, 함양소방서장, 함안소방서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다양한 현장경험과 행정·교육·예방 분야 등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서장은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준언기자

창원경상국립대병원과 마산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1차 경남도 중부권 공공보건의료 대표협의체’를 공동으로 지난 27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경남 중부권 필요 의료 협력 모델 개발과 운영을 위한 의료·보건·복지 공공보건의료 정책 및 현안, 보건 이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중부권 공공보건을 위한 경남도 보건의료 담당 부서, 필수 보건의료제공 병원, 경남소방본부,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 관리지원단, 응급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남사회서비스원 등

여름철 벌 활동이 왕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방당국이 벌 쏘임 사고를 당부하고 나섰다.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벌 쏘임 출동건수가 2537건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이 중 2179건이 6월부터 9월 사이 발생했다. 기온이 높아지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6월부터 휴가 등 사람의 야외활동도 늘어 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설명했다.올여름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에 달한다는 전망을 기상청이 내놓으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박길상 방호구

경남경찰청은 26일 오후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2024년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테러대응 단계에 따라 관계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 범정부적 테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무인기를 이용한 폭발물 테러를 비롯해 부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구조, 테러의심 드론 탐지 및 제압, 인질테러 진압, 대남 오물 풍선 출현에 따라 최근 논란이 된 화생방테러 대응까지 발생 가능한 종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훈련에는 경찰, 국정원, 경남소방본부, 39

거제에서 관광버스와 경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거제시 동부면 평지마을 인근 왕복 3차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관광버스와 정면으로 부딪혔다.관광버스에는 대만인 관광객 등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경차에는 A씨 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대만인 관광객 40대 여성도 타박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남소방본부는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예방을 위해 도내 유사 위험물 취급 시설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도소방본부는 도내 축전지 제조 관련업과 금수성 물질 취급 시설 등 1047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리튬전지 등 금수성 물질은 물과 접촉 시 화학 작용을 일으켜 초기 대응이 어렵고 완전 진화도 쉽지 않아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도내에서도 최근 5년간 금수성 물질 관련 화재가 15건 발생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위험물 취급 시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