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랐다.8일 오전 울진의 한 식품제조 공장에 불이 나 9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쯤 울진군 죽변면의 반건조 식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등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공장과 건조장 2동 220㎡ 가량이 전소되고 건어물 0.8t과 건조기 등이 불에 타 9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날 오전 2시 29분쯤에는 경북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의 한 축사농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인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또 화재가 발생 했다. 3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2분경 계양구 오류동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SUV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흡입해 119구급대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서 8월에 발생한 화재 건수가 지난 14년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 G1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아마존에선 지난 8월 한 달동안 3만8266건의 화재가 감지됐다고 밝혔다.지난해 동월과 비교했을 때 올해 브라질 아마존 화재는 8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8월부터 10월까지 건기로, 건조한 초목과 따뜻한 공기가 화재의 확산을 촉진한다. 특히 아마조나스주에서 발생한 화재가 심각했다. 이 지역에선 1998년 이후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브라질 당국은 삼림을 벌채하고 불을 지르는
지난 26일 성주읍 소재 비닐하우스와 농막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성주는 전국 참외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2023년 기준 성주군 비닐하우스 화재는 최근 5년간 6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전체 화재의 11%를 차지하고 재산 피해는
한밤중 화재가 발생한 인천 한 정신과 병원에서 경찰이 방화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분쯤 서구 당하동 5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 위치한 모 정신과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입원 환자 58명이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
수도권 한복판에서 또다시 '후진국형 참사'가 벌어졌다.지난 22일 경기 부천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7명이 목숨을 잃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인천 숙박시설에서도 매년 20여건의 화재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이번에 불이 난 호텔의 경우 60개가 넘는 객실
유한킴벌리 김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설비 일부가 불탔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3시 8분쯤 경북 김천시 대광동 농공단지에 있는 유한킴벌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설비 일부가 불탔다. 소방 당국은 인력 48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같..
지난 28일 오후 6시40분 울산 북구 명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40여 분만인 오후 7시20분 불을 껐다. 다행히 주민 33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44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방에 있던 제습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경남지역 숙박시설에서 매년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3%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예방을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법안이 발의됐지만, 비용 부담과 스프링클러 작동률이 낮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7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모텔, 호텔 등의 숙박시설에서 총 12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21명 부상, 19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모텔화재가 57건, 호텔화재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종종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재산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곤 한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873건 중 주택화재는 252건이며 사망자 비율은 6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화재가 발생 했을 때 초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을 한다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안전장치가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흥민 교체투입’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 진출
5시간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십의 코번트리 시티에 어렵게 역전승하며 리그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토트넘은 19일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브레넌 존슨의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로 2대1로 승리했다.손흥민은 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17분 도미닉 솔란케 대신 투입돼 30여분을 뛰었으며,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골을 기록 중이다. 2007-2008시즌 리그컵에서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컵을 거머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가와사키 상대로 ACLE 첫판 패배
5시간전
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5시간전
국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두 특검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에 반발하며 회의 자체를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들 2개 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먼저 통과된 ‘김여사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6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김 여사의 인사 개입·공천 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진심'인 익산시…불편 해소 이어 '의료 지원'
3시간전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딸리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만 107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많은 인원이 일을 ...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내가 문재인 편? 그에 걸맞는 수사하라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수사'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전직대통령 비리수사라면 그에 걸맞는 수사를 하라는 것"이라며 재차 자신의 입장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