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홀로 선 지방의회의 역량 개발을 위해 기초-광역의회 간 소통 강화와 공공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출범했다.진주시의회는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지난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회는 여러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간, 거버넌스 형성 방안을 연구한다. 거버넌스란 과거 정부 일방이 주도하는 데서 탈피해 지방정부와 민간 부문 등 다양한 행위자가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공동의 관심사를 다루는 의사결정 방식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지난 10일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는 지방의회의 역량 개발을 위해 기초-광역의회 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지방의회 사이에 정책 공유 및 재정 배분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바람직한 관계 설정, 즉 거버넌스 형성 방안을 연구한다.거버넌스란 과거 정부 일방이 주도하는 데서 탈피해 지방정부와 민간 부문 등 다양한 행위자가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투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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