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낙수 제주목사가 쓴 ‘의사 오흥태 정려’ 비문제주도 흉년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갑인년 흉년 당시 섬 백성들을 위무하기 위해 정조대왕은 심낙수를 어사로 보낸다. 이는 당시의 이철운 목사가 조정에서 보낸 구휼미를 훔치고 백성을 학대한다는 제주출신 장령 강봉서의 상소에 의한 것이다.이내 임금은 문제가 있는 이철운 목사를 파직하고 어사 심낙수를 제주목사로 제수한다. 제수란 어명으로 벼슬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난산리 동구 밖 속칭 곰배물 지경에 있는 의사 오흥태 정려 비문은 바로 심낙수 목사가 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1월 임시주총, 주주친화·권익보호 최우선…모든 안건 검토해 확정"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BCS 4기 원우회 윤금서 회장 취임
경상일보 비즈니스 컬처스쿨 4기 원우회는 23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신하기 이임회장이 윤금서 취임회장에게 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 개최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상 경젱력 제고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조직으로, 농·축산물 판매·유통·가공 관련 사업의 규모화·전문화 및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조공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전년 연도말 실적을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 등 전국 조공법인의 경영현황 전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의약안전관리 시책 성과대회 우수기관상 수상
경산시는 지난 21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의약안전관리 시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 표창을 수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화천군 자원봉사자대회'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려
'2024 화천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24일,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최희석 군자원봉사센터장 박대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형동 의원, 2024년 하반기 안동·예천 특별교부세 38억 원 확보
김형동 국회의원은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안동시에 22억 원, 예천군에 16억 원이 배정됐으며, 지역 내 주요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안동시에는 △송현사단~안기간 도로 개설공사, △예안면 도촌리 급수구역 확장사업, △서후면 재품리 교량 수해복구공사가 포함됐다. 이 중 송현사단~안기간 도로 개설공사는 교통량 급증으로 불편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교흥·허종식·노종면 의원,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촉구
김교흥·허종식·노종면 국회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기획단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경인전철 지하화를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말 발표할 예정이었던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의 선정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경인전철의 전 구간 지하화 추진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현재 국토부는 2025년 말까지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선도사업으로 지정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동진 의원, 디지털포용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전 국민 디지털 권리 강화
고동진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디지털포용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은 전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디지털화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역량이 부족한 취약계층은 새로운 형태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타, 2025년 레이밴 스마트 안경에 디스플레이 탑재
메타가 2025년 하반기 레이밴과 협업한 스마트 안경 ‘메타-레이밴’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메타-레이밴은 최근 AI을 탑재한 데다 하드웨어 성능 개선을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간단한 알림 확인 등 실용적 기능을 추가하며 확장현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기를 통해 XR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차세대 고급 증강현실 안경인 ‘오라이언’ 출시 전까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방침이다. 23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을호 의원, 비밀유지계약에서 거래 약자 보호 강화한 개정안 국회 통과
정을호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수탁기업의 권리를 강화하고 위탁기업의 우월적 지위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현행 상생협력법은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기술자료를 제공할 때, 양측이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양측 모두에 과태료를 부과해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수탁기업은 거래 관계에서 약자의 위치에 있어 비밀유지계약 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