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은 12일부터 13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수목장림 유가족을 대상으로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거노인을 포함한 21명의 유가족이 참여해 장례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숲의 치유 효과를 활용해 유가족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숲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숲의 회상’, 꽃차와 시를 즐기는 ‘나의 회상’, 아로마오일과 심상요법을 활용한 ‘행복하게 안녕’ 등으로 구성됐다.한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심신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