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광지, 공원, 시장, 주차장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에 설치된 화장실에 영어, 중국어 안내 문구가 기재된 안전비상벨 사용 안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고 7일 밝혔다.서귀포시는 기존 게시된 안내문은 외국인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물내림 버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홍보 스티커를 제작했다.홍보 스티커에는 영어, 중국어로 ‘해당 버튼은 안전비상벨로서 비상시에만 눌러야 하며 2번 터치 시 작동된다’는 내용이 담겼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영어, 중국어 비상벨 사용 안내를 통해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