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시 한림읍 지역에서 가축분뇨가 대량으로 인근 토양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제주시가 해당 업체의 사업주를 수사당국에 형사 고발했다. 유출된 가축분뇨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부숙도에서 기준을 위반한 것은 물론, 수질 오염이 확인됐기 때문이다.제주시는 한림읍 금악리 소재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인 ㄱ업체의 대표를 가축분뇨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업체는 지난 8일 금악리 소재 사업장에서 가축분뇨를 무단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이날 가축분뇨가 인근
최근 가축분뇨 불법 배출 및 무단 방치한 한림읍 소재 A 재활용업체가 자치경찰에 고발된다."환경파괴 원흉 가축분뇨 재활용 업체 ‘허가취소’ 제도적 개선 시급" 보도)시에 따르면 A 업체는 2023년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A 업체는 또 2024년 12월 11일 애월읍 봉성리 소재 초지에 액비화 기준에 부적합한 액비를 살포,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7조제1항 제4호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월 23일 제주4·3평화공원 및 한림읍 금악리 4·3길에서 RCY 회원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4·3길을 걷다’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서 RCY 회원들은 제77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4·3 평화공원 위령재단에 참배하고, 제주4·3 해설사와 4·3유적지 일대를 탐방하며 방문객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했다.고유라 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제주4·3 희생자 추념 활동을 전개하며 그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최근 제주시 한림읍 지역의 한 가축분뇨 처리업체에서 분뇨가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업체가 과거에도 가축분뇨를 유출하거나 불법적으로 살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일각에서는 축산부서 공무원들이 업자들과 결탁해 봐주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제기하고 있다.축산부서에서는 이같은 의심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근본적으로 제도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8번째 고발된 업체, 과거에도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최근 적발된 업체는 제주시는 한림읍 금악리 소재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ㄱ사로
제주관광공사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5일 양일간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추진된 1회차 교육에선 제주 관광 자원 현장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제주 중산간 집과 마을’을 주제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일대의 마을을 답사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제주 중산간 마을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살펴보고, 제주의 집이 제주인의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25일 펼쳐진 2회차 교육에선 관광안내사 제주 이해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해녀와 무
제주시 한림읍 지역에서 가축분뇨가 대량으로 인근 토양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제주시 당국과 자치경찰단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께 한림읍 금악리 소재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인 ㄱ업체의 사업장에서 가축분뇨가 인근 토양을 유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자치경찰단에 접수됐다.현장에 긴급 출동한 자치경찰단과 제주시청 환경지도과는 가축분뇨 유출 현장을 확인하고, 유출 경위 조사를 시작했다.현장 확인 당시 가축분뇨가 토양으로 흘러들어가면서 토양은 매우 질퍽한 상태였고, 악취가 진동했다. 유출된 양은 흙과 뒤섞
가축분뇨 무단 배출로 7번의 형사고발과 11번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가 계속 영업을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시는 ‘솜방망이 처벌’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환경부에 가축분뇨법 개정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한림읍 금악리 소재 A업체는 전처리 설비 고장을 이유로 가축분뇨 2톤을 인근 하천과 토지에 무단 배출했다.제주시는 개선 명령을 내렸고, 해당 업체는 하천과 토지에 유출된 분뇨를 수거하면서 명령을 이행해 현재도 영업을 하고 있다.그런데 이 업체는 그동안 가축분뇨 상습 유출과 무단 배출에 따른 환경(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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