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급증하는 아파트 미분양 해소를 위해 영남권 시도와 공동대응에 나섰다.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방에 쏠려 있으며, 영남권에만 절반가량이 분포해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3722호로 이 중 81%가 지방 물량이다.이중 영남권 미분양 물량은 1만1284호로 전체 48%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 2459호를 비롯해 대구 3067호, 경북 2502호, 부산 2261호, 울산 995호 등이다.이에 경남도는 미분양해소를 위해 지난 15일 대구광역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