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주민자치회가 23일 가북면 일원에서 '사랑의 김장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했다. 가북면주민자치회는 해마다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경로당에 기증하고 있다. 이날 모종 1500포기를 심었다. /김태섭 기자
영천시 새마을부녀회가 27일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김치용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회 등 영천시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7000포기 분량의 배추와 무 모종을 심었다. 이 배추와 무 모종은 11월경 수확해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추진 중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에 쓰인다. 매년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사회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모종 심기부터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꺾이지 않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배추’ 모종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가북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김장철이 되면 직접 기른 김장배추를 관내 경로당에 기증하는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연말 김장배추 나눔을 위한 배추모종 1,500여 포기를 심기 위해 진행되었다.주민자치위원들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부터 밭갈이와 비닐씌우기, 모종 준비 등 모종심기를 위한 사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김재철 주민
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배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흥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자치회는 배추 1400포기를 지난달 27일 개간해 둔 밭에 파종했다.재배한 배추는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로 전달할 예정이다.양승도 주민자치회 회장은 “바쁜 중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까지 잘 준비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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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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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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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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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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