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관 신임 충북경찰청장은 지난 16일 우암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160만 도민의 신뢰를 넘어 당당하고 존중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신임 청장은 “치안정책에 있어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꼼꼼히 하겠다”며 “악성 사기·마약·도박·청소년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불합리, 불균형, 불친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이나 불평등이 없도록 `억울한 사람 없는 충북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주 출신인 김 청장은 경찰대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