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8일부터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전용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운용에 들어갔다. 폐농약과 폐페인트, 폐광택제, 폐접착제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이번 시범사업은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생활계 유해폐기물 전용 수거함을 읍, 면 행정복지센터와 환경관리원 사무실 등 총 11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의 폐농약 처리 방식은 농약 업체를 통한 역수거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회수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회수율이 낮고, 농가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논, 밭, 생활 주변에 무단 투기 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또한, 폐페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