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시작된 18일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출구 없는 의료대란’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를 포함한 24개의 지역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10시께 2·28기념중앙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대구지역 대학병원 외래와 입원, 수술

충북지역 공공의료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10일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즉각 철회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 대정부 투쟁에 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하며 오는 18일 전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면서 “이는 의사협회의 본분을 내팽개친 집단이기주...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충북대학교병원의 집단휴진 동참 결정을 비판했다.충북지역 공공의료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13일 성명에서 “충북대학교 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동참 결정을 내리면서 의료대란으로 인한 도민 고통과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의사들의 태도는 국민의 건강을 내팽개친 극단적 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의사협회는 국민을 볼모로 삼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국민이 겪은 고통과 피해가 막대함에도 또다시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결정을

#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사건 종결”국민권익위원회는 이른바 디오르 백 수수 사건에 대해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 제재 규정이 없어 종결 결정을 내렸다. 권익위는 세상 사람들의 예측에서 어긋나지 않는 그들임을 증명한 셈이다. 이로 인해 당사자들은 흡족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공직자 배우자의 금품수수는 막을 명분이 없어졌다. 여기에 권익위는 반부패 국가기관으로서 존재 이유를 의심받게 됐다.# 의사협회·의대 교수 휴진 '끝이 안 보이는 치킨게임'의대 2000명 정부의 일방 결정이 기름을 부은 의료사태는 서울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