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항·포구에 소형어선다목적인양기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월 중 다목적인양기 설치와 관련해 어업인의 수요를 조사하고, 항·포구 내 다목적인양기 보수 및 신규 설치 대상지를 정해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보수 및 신규 설치 대상지는 시설 노후도와 어업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다목적인양기는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재산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크레인 임대비용 절감을 통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또한, 평상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