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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20일 개관 예정인 단봉늘봄도서관에 1억1100만원 상당의 책 8700여 권이 기부됐다고 4일 밝혔다.이날 서구는 도서를 기부한 ‘드림파크문화재단’·‘오류동 마을발전협의회’·‘왕길동 아파트발전위원회’·‘왕길동 자연부락마을발전협의회’ 등 4개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개관에 앞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각 4개 단체의 위원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특히 도서관이 건립된 오류·왕길 지역의 주민협의체가 책 기증에 참여해, 지역 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지역을 아끼는
인천 서구가 20일 오류지구 내에 건립한 구립 단봉늘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단봉늘봄도서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건축면적 2,203.3㎡ 규모로 지어져 3만8,0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문을 열었다.서구는 도서관 공간을 최소한의 가벽으로 구성해 개방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3만권의 도서를 갖추면 공공도서관 등록이 되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만8,000여권의 개관 도서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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