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7.23 전당대회 국면으로 본격 접어들면서 당권주자들 간 초반 견제가 시작된 모양새다. 나경원·원희룡·한동훈 세 주자는 오는 23일 나란히 국회 출마선언...
4시간전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당권주자들 간 신경전의 키워드가 '배신의 정치'에서 '공한증'으로 옮겨가고 있는 양상이다. 한동훈 후보 측의 프레임 전환 시도에 따...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당원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경상권 구애’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대구 공략에 차질을 빚고 있다. 27일 경북도청에서 만나기로 돼 있던 한 전 위원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남이 전격 취소됐다. 홍준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등록일을 일주일 앞두고 '어대한' 기류가 대세론으로 굳어질 분위기에 일부 당권주자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당 안팎에서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선언이 임박하면서 차기 전당대회 구도를 짜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어대한'을 뒷받침하는 건 압도적 지지율이다. 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차기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윤상현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당 핵심 지지층인 TK과 PK을 찾아 당심 공략에 나선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대구 당협위원회 및 대구시의회와 연달아 간담회를 갖는다. 전날에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와 본회의 참석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현역 의원들이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를 간접 지원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비대위뿐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 등 모든 관계 기관이 절대 중립을 지키고 엄정한 당헌·당규 집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특히 언행에 각별히 조심해달라”고 말했다.국민의힘 당규 34조에 따르면 현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의 타 후보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현역 의원들이 당 대표 후보 캠프에 자신의 보좌진을 파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7·23 전당대회를 향한 한 달간의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윤상현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은 대표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의원 공부모임’에 나란히 참석했다.국민의힘 초선은 44명으로, 108명의 당 소속 의원 중 가장 많다.윤 의원은 “초선이면 열정이 넘칠 때인데 선배들이 못나서 제대로 된 모습을 못 보여 죄송하다”고 몸을 낮춘 뒤 “수도권에서 내리 5선을 하며 느낀 교훈은 줄 서지 말라는 것이다. 권력을 보는 정치가 아닌 국민을 보는 정
7월 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찾아 보수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원 80%, 여론조사 20%가 반영되는 가운데 TK는 전대 향배를 결정할 당원들이 대거 몰려 있기 때문이다.지난 21~22일 경북과 대구를 방문한 나경원 의원에 이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후보 등록 첫 공식 일정으로 경북을 찾았다. 원 전 장관은 이날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예방하고 “당 대표로 취임한다면 이재명 대표의 유죄를 이끌고 윤석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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