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광역시 등과 20일 성서산업단지 인근 금호강 하류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사고대응 유관기관인 달서구,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강서소방서, 군부대 등 10개 기관이 합동 참여해, 신속한 협력체계와 기관별 대응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훈련과정은 성서 3차산업단지 내 공장 사고 등으로 금호강으로의 유류 및 화학물질 유출과 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