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린 27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한 관광객이 눈길을 걷고 있다./김철빈 기자 [email protected]
27일 경기지역 곳곳에 대설경보, 대설주의보 등이 발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 기준 과천·부천·성남·시흥·안양 등 경기남부지역 13곳과 파주·양주·의정부·고양·구리 등 경기북부지역 10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5시
평택시가 대설경보 발효에 따라 폭설 대응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에 집중키로 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 대설주의보 발령 이후 오후 2시40분 대설경보가 발효됐다.현재 평택지역의 적설량은 28일 오전 1시 기준 평균적설량은 32.5
대설경보가 발효된 충남 천안에서 정전과 지붕 붕괴 등의 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0분께 서북구 입장면 산정리 소재 한 공장 지붕에 눈이 쌓이며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야간 근무 중이던 직원 74명이 대피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54분께 입장면 용정리 한 축사도 지붕이 내려 앉아 젖소 3마리가 폐사했다.
평택시는 27일 평택시 대설경보 발효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길 교통혼잡 대비 주요 도로 제설 대책 추진 △마을버스 운행사항 점검 △적설 취약 구조물 점검 추진 등 시민 불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추진사항을 지시하였다.시는 26일 16시 대설 예비특보 발효부터 안전총괄과, 도로관리과, 읍면동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고 제설 장비 78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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