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는 정치적 이슈가 모든 걸 삼켜 버리는 블랙홀 시대에 살고 있다. 정치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사이에 법치주의가 세상의 모든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헌법과 법률 뉴스로 머리가 찌근찌근거리는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와중에 최근 유독 눈길을 주는 뉴스가 있었다. 대
청도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각급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식을 가졌다.이번 다짐식에서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림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선언문에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한 공직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 행사와 연계해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건강도시활동가, 원미구청, 심곡2동행정복지센터, 대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동 시민이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일대를 돌며 금연·절주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인천시가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시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 및 신규 고용한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주 30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360만원을 사업주에게 지급한다.고용보험 1년 이상 가입 인원의 1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10명을 지원하며 여성근로자 재고용·신규채용 기업 및 10인 미만 기업을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청년세대를 외면한 개정안”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한 후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2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구 구조 등이 변했기 때문에 반드시 늦지 않게 국민연금 모수 규정을 개정해야 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을 청년세대에 독박 씌워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여야는 지난 20일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내년부터 해마다 0.5%포인트씩 8년에 걸쳐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3%로 올리는 개정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4개작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붐 업' 태세에 돌입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롬' 등 4개작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이 회사는 먼저 '오딘'에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에기르 서버의 공성전 시리즈를 시작했다. 에기르 서버는 지난해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며 오픈한 가장 최신 서버다.특히 대규모 공성전이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이 작
제주도의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이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김만덕의 8대손인 김상백씨는 지난 19일 누적 차량 판매 4,000대를 돌파하며 ‘판매 명인’으로 선정된 후, 받은 포상금 300만원을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에 기부했다.김상백씨는 "김만덕 할머니의 후손으로서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조금이나마 이웃을 위한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