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전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19일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원 시민과 함께 일상 속 ‘기후 행동’에 동행하겠다”고 말했다.이재준 시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절실하다”라며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행사는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단체 등이 협력해 개최했다.‘새로운 행동 빛나는 지구’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도전! 환경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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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5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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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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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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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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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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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카, 봄철 카셰어링 이용 13% 증가... SUV 인기
봄철 나들이 여행객 증가로 카셰어링 수요가 늘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 투루카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카셰어링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가 전년 동기 대비 120%의 이용량 증가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경상도 57%, 울산 38%, 부산 34%, 전라도 25% 등 지방 도시의 이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전국 각지의 봄꽃 축제를 찾는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지역 이용량이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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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들이 분야별로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AI 솔루션을 실증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AX 관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AI·디지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설됐다. 과기정통부는 AX 수요가 높은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을 올해 우선 대상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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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뒤 숨겨진 대가?… 공동주택 물품 제공 의혹에 동구청 ‘침묵’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업체 A산업개발이 재계약 직후 약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해당 단지는 A산업개발이 2년 전 재계약을 체결한 직후, 노트북과 책상 등 사무기기를 아파트에 무상 제공한 정황이 확인됐다. 당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를 “기부”로 해명했지만, 물품 제공 시점과 내용이 관리업무와 직접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부정한 재산상 이익’으로 간주될 소지가 있다.A산업개발 소속 당시 관리소장은 “1기 입대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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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용기 경량화로 지난해 플라스틱 사용 1220t 줄여
롯데칠성음료가 제품 패키지 경량화 등으로 지난해 122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고 21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에서 12.8㎜로 낮춰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이로 인한 지난해 말까지 약 541t의 플라스틱 배출을 절감했다.지난해 3월부터는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의 중량을 경량화해 674t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지난해 4분기부터 생산한 초경량 아이시스는 기존 11.6g이었던 500㎖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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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3회 AUF' 대학연합학생 축제추진단 발대
경기 안산시는 오는 10월~11월 중 개최 예정인 '제3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안산 대학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을 구성했다. 21일 안산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