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무심천 청주대교 일원에 수경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시는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무심천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일부에 길이 36m, 폭 16m의 바닥분수대를 설치한다. 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한 80m 길이의 터널분수는 준공한 지 20여년이 경과해 노후한 시설을 재정비한다.시는 올 여름 시범 운영을 목표로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바닥분수는 청주시 상징물인 느티나무, 까치, 백목련 등을 형상화했다. 앞으로 시는 바닥분수를 통해 ‘씨앗’이 발아하고 성장해가는 과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방서교와 원마루시장 인근에 음악분수대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대상지는 상당구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지난 21일 청주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시민에게 나무 꾸러미를 나눠주고 있다.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한다.오는 4월5일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무 심기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시는 이날 매실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유실수와 돌단풍, 작약 야생화를 1인당 5본씩 선착순 제공한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는 무심천 청주대교 일원에 바닥분수대를 신설하고 체육공원 인근에 있던 기존 터널분수를 개량하는 사업에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총 17억원을 투입해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일부에 길이 36m, 폭 16m의 바닥분수를 새로 설치한다. 설치한 지 20여년된 80m 길이 터널분수는 노후한 시설을 재정비한다.지난해 공모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을 제시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하천점용허가 등을 마쳐 최근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여름 시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강이 풀리면’을 작곡한 오동일은 1933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성악가를 꿈꿨으나 변성기를 거치며 성악 대신 작곡으로 진로를 바꾸어 서울음대에 진학했다. 1958년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KBS 라디오 프로그램 ‘금주의 노래’에서 편곡을 맡았으며, 이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2년간 음악교육학을 이수한 후 1961년 청주교육대학 강사로 부임했다. 이후 전임강사를 거쳐 교수로 13년간 재직하다가, 1974년 강원대학교 음악교육학과가 창설되면서 자리를 옮겼고, 1998년에 정년을 맞았다. ‘강이 풀리면’은 1967년,
충북 청주시는 올해 벚꽃축제에 안전관리 요원 2100여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1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시 관계자, 경찰·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협의회를 열고 무심천 벚꽃개화기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등 3건을 심의했다.시는 벚꽃축제 개최 전에 청주예술제와 청주 푸드트럭축제 시설물, 전기, 소방, 가스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추진한다.또 인파가 많이 몰리는 벚꽃개화시기인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제1운천교~남사교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직원 50여명은 문암생태공원 부근 무심천변과 자전거 도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무심천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다음 세대를 위해 꾸준히 실천해야 할 기성세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 활동을
청주시는 21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나무를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및 행사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민 3천여명에게 나무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했다. 꾸러미는 감, 대추, 매실 등 유실수 3본과 돌단풍, 작약 등 야생화 2본 등 총 5본으로 구성됐다.또한 예년처럼 줄 서서 기다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좌석을 마련했고, 청주문화원
다가오는 봄날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청주예술제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청주예총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청주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청주예술의전당 등에서 제22회 청주예술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청주는 예술이쥬~’라는 주제로 문화도시청주의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 날인 28일에는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전시 개막식을 열고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청주예술인 2명에게 청주예술상을 수여한다.다음날 29일 오후 5시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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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간 15만보 걸으면 상품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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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4.3 추념일, 제주도에 묵념 사이렌 울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묵념 사이렌은 도내 65개 민방위경보시설을 통해 도 전역에 동시에 송출된다. 추념식 전날인 4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추념식 당일인 4월 3일 오전 9시 30분에 사전 안내방송도 실시한다.제주도는 묵념 사이렌이 차질 없이 송출될 수 있도록 3월 말까지 민방위 경보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동 담당자가 현장에 배치돼 사이렌 송출을 지원한다.아울러 민방위경보 사각지대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