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법’에 따른 인천의 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이 명칭을 ‘인천도서관’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2월 26일~3월 11일 실시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시민의견 수렴에서 참여자 5,104명 중 74.8%인 3,817명은 ‘인천도서관으로의 변경’, 25.2%인 1,287명은 ‘미추홀도서관 유지’를 각각 희망했다고 25일 밝혔다.‘미추홀도서관’은 1922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명칭 개정 관련 시민 의견 수렴 결과, 명칭 개정안인 ‘인천도서관’이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시민 의견 수렴에는 총 5104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인천도서관 변경에 74.8%가 찬성했고, 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전자칠판 납품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현직 시의원 2명이 구속되자 인천시의회가 충격에 빠졌다. 시의회 내부에서 일었던 '누명 동정론'도 이들 의원의 구속을 기점으로 급전환됐다. 시의회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은
인건비가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경기 지역에서도 무인점포가 급증하고 있지만, 화재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무인점포는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지 않아 소방시설 설치 의무가 없어서다. 지난해 12월 행안부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지만 이 또한 권고안 일뿐이다.31일 수원의 한 무인 꽃가
경남 의령군은 오서방의령망개떡 정진희 대표가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200만원을 사단법인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이번 제4회 의령가례 밭미나리 축제장에서 판매한 망개떡 수익 일정 부분을 의령군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고자 한다.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의령군장학회 이사
창원특례시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술로 만든 초대형 가스터빈을 앞세워 3,200억 원의 여수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축하의견을 표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380MW급 한국형 표준가스 복합 모델을 국내 산학연 340여 기관과 함께 개발해왔다.
이번 수주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380MW규모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