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경북행정통합 동의안이 대구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고 ‘대구시와 경북도 통합에 대한 의견제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찬성·반대여부를 묻는 투표결과 회의에 참석한 전체 위원 6명 가운데 찬성은 5명, 반대는 1
포스코 노동조합이 쟁의권을 확보하며 파업 가능성을 열었다. 노조는 25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조합원 7934명 중 5733명이 쟁의행위에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는 1623명이었다.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포스코노조는 파업과 쟁의행위를 포함한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박승원 광명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속히 탄핵하라며 1인 시위에 나섰다.박 시장은 12일 오전 8시부터 광명시 철산역에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하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탄핵을 당론으로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했다.이 자리
충북 음성군 더불어 민주당 소속 정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의 불법성을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지난 13일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수실에 걸려 있던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 액자를 철거한 데 이어 민주노총 충주음성지부, 음성노동인권센터,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음성군지부, 음성민중연대가 충북혁신도시 중앙광장에서 군민과 함께 개최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 군수는 ‘윤석열 탄핵!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불법계엄 내란사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이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
국회가 박근혜를 탄핵했던 날이 생각난다.국회는 2016년 12월 9일 국정농단 사건의 몸통이자 검찰로부터 '범죄 피의자'로 지목된 박근혜를 역사와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고 단죄했다.국회는 그날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야당 국회의원 171명이 발의한 박근혜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299명 중 찬성 234표로 의결했다. 반대는 56표에 그쳤으며 기권 2표, 무효 7표였다.국회 앞에서 대통령 탄핵 소식을 들은 수많은 시민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민주주의 만세'를 외쳤다.같은 시각 전국의 광장에서도
대구시가 경북과 행정통합 관련 여론조사 결과 대구시민 68.5%, 경북도민 62.8%가 찬성했다고 밝혔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7~ 29일 시·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구·경북 통합 찬반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은 68.5%가 통합에 찬성해 반대 31.5%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경북도민은 62.8%가 통합에 찬성하고 반대는 37.2%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는 ‘지방자치법’ 제5조 제3항에 따른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의견청취에 앞서 주민 의사를 파악
박정현 부여군수가 11일 군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이번 사태와 관련해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이다. 박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박 군수는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업무 시작 전 30분 동안 시위를 벌였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때까지 매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박 군수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대통령이라는 지위에 있는 사람에 의해 일어나, 헌법이 파괴되고 국정이 큰 혼란을 빚었으며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앞으로 호주에선 16세 미만은 소셜 미디어 사용이 법으로 금지된다.이같은 규제를 담은 법안이 호주 상원에서 압도적인 찬성 속에 통과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28일 일제히 보도했다. 찬성 34, 반대는 19표였다. 앞서 하원에선 찬성 102대 반대 13으로 법안이 통과됐다.이번 법안은 12개월 이후 시행된다. 16세 미만 어린이들이 계정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지 않는 테크 기업들은 최대 5000만달러 호주 달러까지 벌금을 내야 할 수 있다. 부모들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통과 후회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의 직무 정지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국민과 국가를 생각한 결정이었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동훈 대표는 14일 국회 의원총회장에서 나오면서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하며 "탄핵 반대는 의원들의 판단이며, 대통령을 배출한 당으로서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의원 각자의 판단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전했다.또한 한 대표는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심각한 불법 계엄 사태를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정리하기 위해 노력했을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과 관련해 입장을 재차 명확히 밝혔다.고준호 의원은 지역 균형 반전과 경기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전 계획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고 의원은 "지난 2년간 헛돌던 경과원 파주 이전이 김동연 지사의 9월 11일 '민선 8기 경기북부 발전 선제적 추진방안 발표'에 따라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것은 환영하지만, 경기도민에게 희망고문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경과원 파주 이전은 단순히 특정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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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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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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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교수 김경수 "남해안 일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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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억원대 투자 사기 벌인 부산 전 구청장 딸 항소심도 '징역 10년'
전직 구청장인 아버지의 이름을 내세워 157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는 19일 특정 경제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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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혐의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 결국 구의회서 ‘제명’
불법 수의계약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된 데 이어 결국 구의회에서도 구성원 자격을 잃고, 명부에서 이름을 지웠다.중구의회는 19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 비공개 투표를 통해 ‘제명’으로 가결했다.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 의결 결과 제명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비례대표인 그는 징계 수위가 제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날부로 의원 직을 상실했다.앞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배 의장에 대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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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겨울 밤” 담양 산타축제,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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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24일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문을 열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는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를 담았다.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한다.산타거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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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홍규 강릉시장이 청사 내 산타로 몰래 방문하여 마술공연 및 퀴즈 등 깜짝이벤트를 펼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즐거움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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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 현재 국내정세 등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아울러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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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복지재단·관광공사·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 우수정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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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도 공공기관 최우수 정책으로 경기복지재단고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각각 추진 중인 사업을 선정했다.도는 경기복지재단의 불법 사금융 피해지원사업, 경기관광공사의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경기도일자리재단 0.5&0.75job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각각 도는 23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25개 공공기관이 우수 정책·사례 78건을 제출해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고, 현장 심사를 거쳐 9건의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