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부터 공수의 운영 제도를 대폭 개선해 부족한 현장 가축방역 인력난 해소와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예방과 관리 업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공수의는 동물병원, 축협 등 소속 진료 수의사 중 가축전염병 백신 접종, 시료 채취, 가축질병 예찰, 가축 방역활동 지원 등 축산농가의 가축질병 관리를 위해 공익적 업무를 수행하는 수의사로서 도내 총 110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도는 시군별 배정된 공수의 인력을 가축 사육규모와 공수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가축 사육규모에 비해 공수의가 적은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