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전
장수 삼절 중의 한 명인 순의리 백씨에 대한 제례가 지난 19일 천천면 장판리 타루비각에서 지역 주민, 관내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장수군은 매년 음력 3월 22일 장수문화원 주관으로 제례 봉행을 거행해 오고 있으며, 타루비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83호이다.이곳은 지난 1678년 장수현감이 타고 가던 말이 꿩이 나는 소리에 놀라 벼랑 아래 깊은 물에 빠져 죽자 그를 수행하던 통인 순의리 백씨가 바위 벽에 ‘타루’라는 두 글자를 쓰고 스스로 몸을 던져 순절했다.그 후 1802년 순
10시간전
전북자치도 동부산악권의 중심 축을 형성하는 장수군에는 '장수삼절'이 있다. 충복 정경손과 의암 주논개, 순의리 백씨 등이다. '삼절'은 임진왜란 당시 노복의 신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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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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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서 올해 첫 해안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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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6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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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 추경예산 심의 돌입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열흘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책임 있는 예산 심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이번 임시회 동안에는 2025년도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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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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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일본서 ‘현대가 더비’ 단체 시청
해외 시장 확대를 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1일 일본 도쿄 신주쿠역 인근의 스포츠펍에서 ‘현대가 더비’ 단체 시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로축구연맹은 “이번 ‘K리그 데이 인 재팬 인터내셔널 뷰잉 파티’는 일본 내 K리그 인지도 향상, 중계권 판매 확대, 후원사 유치 등 잠재적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경기 중계 외 K리그 소개, 게스트 초청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가 해외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중계권 판매 쇼케이스를 행사를 여는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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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위부터 10위까지 ‘5점 차’ 역대급 순위 경쟁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9라산드까지 치른 21일 현재 K리그1 순위표를 보면, 2위 광주FC부터 10위 제주SK FC까지 승점 차가 5점에 불과하다.K리그1 12개 팀 중 무려 9개 팀이 촘촘하게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그러다 보니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순위표가 요동친다.19일 8위였던 전북 현대는 20일 대구FC를 3대1로 물리치고 3위로 무려 다섯 계단 ‘점프’했다.각 팀이 9~10경기씩을 소화한 시점에 여전히 순위표가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은 이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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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우즈벡 에너지감독관 실무교육
한국에너지공단이 우즈베키스탄 정부 에너지감독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진단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한국 정부 재원이 아닌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전액 부담으로 추진되는 최초의 진단특화 교육이자, 실무 중심 진단 기술 전수가 핵심이다. 에너지공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사용 규제기관인 Uzenergyinspection에서 선발된 에너지감독관 35명을 대상으로 진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주간 우즈베키스탄 현지와 한국에서 나눠 실시된다. 첫 주 교육은 국내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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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건위, 지역경제 지원기관 현장 점검
울산시의회의 제256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1일 상임위별 소관 조례안 등의 심사와 현장 활동 등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울산시 어린이안전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천미경 부위원장은 ‘울산시 어린이안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6개 분야, 28개 과제로 구성된 올해 예산에 대해 질의하며, 교육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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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모빌리티 실감콘텐츠 ‘라이징 포트’ 체험해보니...6분간의 가상 하늘여행…울산 명소 한눈에
태화강 십리대숲, 반구천의 암각화,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울산의 대표 명소는 물론 울산 전역을 울산 하늘 길을 통해 단 6분 만에 돌아볼 수 있었다. 21일 찾은 울산박물관 1층 로비. 이 곳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자동차 미래 도심항공교통을 미리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라이징 포트’가 설치돼 있다. 이날 기자는 ‘라이징 포트’를 직접 타봤다. 미리 체험해본 울산의 하늘 여행은 그야말로 ‘스펙터클’. 울산 천혜의 자연경관과 웅장한 산업시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울산 전역을 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