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밭을 갈던 50대 남성이 농기계와 철제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27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쯤 영광군 백수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A씨가 경운기와 철제 지지대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포천시가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동면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 주민들에게는 100만원, 그 외 지역 주민들에게는 50만 원을 준다. 지원금은 재난 목적 예비비로 35억원 규모다.이번 결정은 오폭 사고로 인한 피해가 노곡리 지역을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사고 헬기를 몰던 기장 A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산림청은 이번 사고로 전국 산불 발생 현장에 투입됐던 진화 헬기의 운항..
해남에서 60대 남성이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7시42분께 해남군의 송지면에서 북평면으로 통하는 1차로 도로에서 1톤 포터 더블캡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가 사망하고, 운전자 A씨와 뒷좌석에 타고
산불이 확산한 26일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 산불진화용 헬기가 추락했다.낮 12시 54분께 발행한 이번 사고로 헬기 조종사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산림청은 이번 사고로 전국 산불 발생 현장에 투입됐던 진화 헬기 운항을 잠정 중단했으며, 긴급 점검을 거쳐 3시 이후 헬기 투
영광 한 농로에서 전도 사고로 트랙터를 몰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전남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께 영광군 홍농읍의 한 논에서 A씨가 몰던 트랙터가 옆으로 넘어져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랙터에 깔린 A 씨를 출동한 구급대원이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당국은 A 씨가 비좁은 농로를 지나던 중 트랙터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화물차의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 중 화물차 등록대수는 23.6만여대로 전체의 19%이지만,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사망한 사람은 60명으로 전년 45명 대비 15명이 증가했고, 전체 사망자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물차 대 차 사고로 42명, 화물차 대 사람 사고로
봄철 제주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18분께 제주시 아라2동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났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2㎡가 불에타고 철콘조 129㎡ 그을림, 음식점 주방기기가 망가지면서 소방서 추산 4700여 만원의 재상피해가 발생했다.소방본부는 주방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10시 6분께도 서귀포시 대포동 양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4일,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와 함께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승호 의장을 포함한 협의회 소속 시·군 의장들은 이날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주민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현장에는 쌀 500kg 규모의 위문품도 전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함께 기원했다.김승호 의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협의회 역시 경
제주 애조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7시 37분쯤 제주시 노형동 애조로 노형교차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 ㄱ씨와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ㄴ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이 사고로 일대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지역주민대표와 상생·소통·협력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대표들과 함께 ‘공사-지역주민대표 상생·소통·협력 국외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공사 주민대표 운영위원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이번 공동연수는 ▲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 파크골프장 설치·운영 등 수도권매립지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내 최초 지하화 환경기초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를 견학한 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적십자봉사회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 펼쳐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둔내적십자봉사회와 함께 둔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지난 19일, 개최했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횡성군 둔내봉사회 봉사원을 비롯한 직장인 및 학생 등 각계각층의 횡성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진행되었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 일원인 횡성군 둔내봉사회는 지역주민의 헌혈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강원지역의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헌혈캠페인 역시 봉사회의 요청에 강원혈액원과 둔내면이 이에 화답하며 성사되었다.이날에도 10여 명의 봉사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현곡면에 ‘원스톱 문화복합센터’ 조성
경주시는 현곡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안문화재단, ‘시민문화기획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김만식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4월 21~ 25일 ‘시민문화기획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시민의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돋보기]양산 복지허브타운, 복지서비스 전환점 기대
양산시가 효율적인 '복지허브타운' 운영방식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면서 개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복지허브타운 운영협의체 중간보고회를 최근 열고 건립 현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협의체 구성 전까지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운영협의체는 관계부서와 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시의회, 양산캠퍼스 발전 방안 부산대와 논의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원활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부산대학교를 방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양산캠퍼스 발전과 여유부지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 캠퍼스기획본부장, 사무국장 등 관계자와 협의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의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4.2 재보선]MBC경남 여론조사 결과…변광용 50.8%, 박환기 39.1%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다른 후보 3명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MBC경남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25~26일 거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한 거제시장 재선거 지지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열흘 동안 이어진 산청·하동 산불 왜 길어졌나?
산청·하동 산불이 발생 열흘 만에 큰불이 잡혔다. 이번 산불은 213시간 34분 동안 이어지며 우리나라 역대 산불 최장 시간과 버금가는 진화 시간을 보였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22년 3월 발생해 213시간 43분만에 꺼진 울진·삼척 산불이 역대 국내 최장기간 산불로 기록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교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 의혹 적극 반박…"특혜? 부당한 주장"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가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국립외교원에 채용되고 외교부의 채용전형에도 통과됐다는 의혹에 대해 외교부는 조목조목 반박하며, 심 총장 자녀가 특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