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이 복강경 수술 로봇 Revo-i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 로봇이다.레보아이를 이용한 로봇 수술은 수술 시야를 10배 확대하고, 3D 입체카메라로 수술 대상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확인하면서 절제할 수 있다.기존 복강경 수술 장비보다 길고 여러 관절을 가진 로봇팔을 통해 복강 내의 깊고 외진 부위의 수술을 매우 정밀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병원은 로봇수술센터를 신설하고 외과 이수호 과장을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임명했다.병원은
병원내 다제내성균 환자 격리와 중증치료를 위한 최신 시스템을 갖춘 요양병원이 창원에서 문을 열었다.이 병원은 다양한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균 감염을 최소화하며 환자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성미카엘요양병원은 20일 병원내 병동과 환자간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8층 133 병상 규모 병원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신축·이전했다고 밝혔다.이 병원은 코로나 19, 독감 등 전염성 질환과 다제내성균 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관리하는 격리 병동을 구비하고 있다. 또 병원내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온열 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천기독병원이 응급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인천기독병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 관련 내원 환자가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지속적으로 영입하여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갖추고 있다.온열 질환 환자의 경우, 신체 온도와 증상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항열 및 수분 보충 치료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최대한 빠르게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은 전문 인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거창적십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 29일 공동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두 병원은 거창군 남상면 한산마을 경로당에서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현희 기자
의료계 집단행동이 실시됐으나 부산의 경우 의료기관 참여율은 저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집단휴진 당일 휴진으로 확인된 의원급 의료기관은 총 313곳, 의원...
의정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9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에 붙어있는 병원 윤리강령 앞으로 의료관계자가 병상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집단휴진 여부와 함께 구체적인 집단휴진 방식과 시점 을 발표했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18일 전남동부권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여수유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순천대와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시장실을 방문한 이병운 순천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이 이뤄진 18일 오전. 대구지역 대학 병원은 평소보다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운영됐다.일선 현장에서 1차 진료를 담당하는 동네병원 일부도 휴진에 참여하는 분위기다.이날 오전 찾은 동구 한 정형외과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진
보령시는 1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최종수 보령아산병원장, 임경수 정읍아산병원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읍아산병원 임직원들은 보령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두 병원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상호발전과 의료지원 협력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기탁금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7일 오후 순천향대천안병원 회의실에서 박형국 병원장, 윤석만 센터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심·뇌혈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이송·치료 및 진료체계 구축 ▲심·뇌혈관 질환 전문인력 교육 및 예방·관리에 필요한 홍보 진행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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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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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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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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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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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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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충남 홍성·예산과 서산·태안과 천안 당원협의회, 충남도당을 방문, 충남당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5선 인 나 의원은 얼마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선언했었다.나 의원은 이날 "충청은 민심의 바로미터. 충청이 택한 대선 후보는 모두 대통령에 당선된다. 앞으로 국민의힘이 더 노력해서, 민심을 얻어야 하는 곳."이라며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무력한 여당이 아니라, 생명력 있는 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나 의원은 " 범야권 180석을 상대로 강하게 투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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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재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형 화재, 폭발, 붕괴 등 다양화되는 사회재난과 관련해 초기 대응, 응급 복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역량 강화가 재난 관리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음에 따라 진행됐다.교육에는 대구·경북 사회재난 업무 담당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손아롱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의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와 김지민 행정안전부 수습지원과 서기관의 ‘사회재난 수습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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