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영운근린공원'을 특례사업으로 개발·보존할 협상대상자로 ㈜서동개발이 선정됐다.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난개발을 우려해 영운공원을 개발행위 허가제한 구역으로 묶은 뒤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해 지난 7~8월 사업 참가 의향서와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 모집 결과 지역 업체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동개발이 단독 참여하면서 영운공원 특례사업 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시는 서동개발의 제안서를 가지고 타당성 검토와 부서협의, 도시계획·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으로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제안
국가유산청이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 에 대해 ‘국보 지정’을 예고했다. 영산회상도는 조선시대 화승 의겸이 제작한 후불도로, 비단 바탕에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을 그려 채색한 것이다. 불화의 색채를 유지하면서 제자들의 얼굴 표현, 그리고 세부 문양에서는 전기 불화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그림 화기에 제작 연대 ‘1729년’ 과 화승 이름 ‘의겸’이 씌어 있는데 특이한 점은 그를 일컬어 ‘붓놀림이 신선과 같다’는 뜻의 ‘호선’ 이라고 새겨,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실력자임을 확인해주고 있다. 실제
창원문화재단은 개인 소장 유물을 무료 소독 서비스에 참여할 창원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창원문화재단은 창원시민 누구나 개인이 소장한 소중한 유물을 점검받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창원역사민속관에서 ‘개인소장 유물 무료 소독 서비스’를 펼쳐 왔다.소독은 문화재·기록물 전용 약제를 이용해 각종 유해균으로 부터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문화재 관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다. 소독과 함께 각 유물의 특성에 맞게 무산성 지류 등을 이용한 맞춤형 보관 용기와 함께 보존 컨설팅을 제공한다.지원대상은 창원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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