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자치단체 보통교부세가 3조 1900억 원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작년 국세 결산 진도율 기준으로 올해 보통교부세 감소액을 추정한 결과 5.35%가량 감소가 추정된다”며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어려움이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
괴산군이 2회 추경 예산안 7532억 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 이 예산안은 올해 1회 추경예산 보다 531억 원 늘었다 일반회계는 485억원이 늘어 6980억 원, 특별회계는 46억원 증가한 552억원이다. 군은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보통교부세 확보 불확실성을 반영해 이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와 연계해 국·도비 부담금 등 필수 정...
남원시는 1조 1,03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경경정예산을 편성해 8.13. 시의회에 제출했다.남원시의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의 총규모는 1조1,030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 446억원보다 584억원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1조 296억원으로 488억원 증액, 특별회계는 734억원으로 96억원이 증액되었다.시는 경제성장 둔화, 국세·지방세수 감소, 정부의 보통교부세 축소 예정 등 계속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우승희 영암군수가 21일 국회에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임원단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지방자치 발전 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권 확대와 지방자치법 개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방자치시대, 다양한 행정수요에 지방정부가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치권 보장과 중앙집중 권한의 지방분권이 필수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방재정 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보통교부세 축소 대책 마련 △자치조직권 보장 기준인건비 운영 방식 개선 △정부 긴축재정 및 국고 반환 정책 제도 개선 △태양광 에너지 시설 지방세 과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7월 3개 시 설치를 목표로 하는 제주형 기초단체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의 예산 지원이 없어서 재정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강철남 제주도의회 의원은 4일 도정질문에서 “기초단체가 도입되면 보통교부세 3% 정률 특례가 없어질 수 있다. 더구나 전국 지자체 국고보조금이 그동안 400% 증액되는 동안 제주도는 80% 증액에 그쳤다”면서 문제를 제기했다.정부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기존 4개 시·군이 사라지자, 교부세 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통교부세를 정률로
남원시가 29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과 보조사업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과 시 재정 여건 및 긴축재정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액이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고물가, 경기침체의 여파로 시민들의 일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민생활밀착형 예산 편성에 더욱 집중함을 강조했다.특히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 약자복지 지원을 확대, 총 81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장애인 연금의 차질 없는
남원시가 국세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삭감으로 인한 세수 감소 위기를 지방채 발행 없이 신속한 재정 다이어트로 극복해 주목을 받고 있다.시는 정부가 올해 국세를 감소함에 따라 보통교부세를 2022년 대비 2025년 1,537억원이 감소될 예정이라고 밝히자, 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로 미래 세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세입 분야에서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공유재산 매각 등 추가 재원을 발굴하고, 세출 분야에서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세수 결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경기침체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초자치단체 도입 행정체제 개편의 재정분야 최대 쟁점인 '보통교부세 3% 정률 유지' 여부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보통교부세 정률 유지여부에 대해 다시 검토를 할 뜻을 밝혀 주목된다.제주의 보통교부세 3% 정률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법 특례로 명시된 것인데, 출범 당시와 현재의 재정 관련 환경이 달라 정률 유지가 오히려 제주도에 손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오 지사는 '3% 정률 유지'가 제주도에 유리한지, 불리한지 여부를 다시 검토할 뜻을 밝혔다.이에 대해 오
홍성군이 2025년도 보통교부세의 적극적인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보통교부세 산정 통계지표 담당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홍성군 보통교부세 확보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이용록 군수의 요청에 따라 명삼수 전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팀장을 초청하여 실무에 기반한 교육이 추진됐다.교육 내용으로는 지방교부세 제도 및 홍성군의 재정현황, 보통교부세 산정 시 지자체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제도개선 방향성 및 실제 적용사례 등 현직 업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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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116억 원 투입 파크골프장 조성계획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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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삼성, 홈런 4방 앞세워 롯데에 5대1 승리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4방과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의 6이닝 6K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에 승리를 거두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홈런 4방과 선발 코너 시볼드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에 5대1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이날 3회초 롯데에게 먼저 1점을 내줬다.코너 시볼드가 2사 2루 상황에서 롯데 고승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먼저 1점을 내줬다.하지만 손호영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삼성은 0대1로 끌려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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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고양시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대책 마련 촉구
고양시의회 김수진 의원이 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증가’에 대한 시의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고양시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22년 83건으로, 전년도 37건 대비 124%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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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동해의 힐링 명소 자랑할 것이 끝이 없네요"
여름 휴가로 동해에 오시는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지인들을 모시고 삼삼오오 가까운데 여행을 다녀오시는 성도님들을 뵙니다. 여느 때보다 날은 더웠지만, 그래서 동해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동해는 바다가 참 좋지만요. 바다만 보러 오는 것은 아니거든요.바다가 참 좋은 동네는 이웃에도 있습니다. 강릉, 양양, 속초, 삼척, 울진.. 더 좋은 시설과 크고 좋은 전망을 자랑하지요. 그런데 진짜 여행은 화려함이 아니라 힐링이 아닐까요? ‘나를 찾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여행을 떠나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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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 추석 사과
추석을 보름여 앞둔 3일 거창군 고제면 땀내기 사과 농원에서 추석 선물용 홍로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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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열람이 수백만원? 정준호 의원, CCTV 모자이크 비용 합리화법 발의
학교 폭력이나 아동 폭력 등 CCTV를 열람할 때 과다한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는 비식별조치 금액을 합리적으로 책정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정준호 민주당 국회의원은 9일 CCTV 관리자가 영상 열람을 요구받을 경우 가명 처리 비용 등을 실비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청구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령은 모자이크 처리 비용 등을 CCTV 관리자가 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관리자의 주관적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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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증시 … 게임 ETF도 '우수수'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재개되면서 증시 분위기를 크게 해치고 있다. 게임주 들이 대거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이들로 구성된 게임 상장지수펀드 역시 눈에 띄게 위축되는 모습을 드러냈다.9일 RISE 게임테마는 전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8245원을 기록했다. 이 종목은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등으로 구성된 게임 상장지수펀드다. 지난달 1일 장 중 9380원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다소 나아지는 듯 했으나 이후 40여일 만에 또다시 12 .1% 줄어든 것이다.ETF의 경우 개별적인 거래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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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지방정부 재정 위기, 재정분담 체계 개선 시급
지방정부 재정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향후 5년간 지방교부세가 12% 급감할 것이란 정부 통계도 나왔다. 지난달 21일 행정안전부는 ‘2024~2028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공개했다. 재정계획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지방재정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더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2028년까지 지방재정 수입은 총 194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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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찬반 갈등 재점화
정부가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찬반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자로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가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하자 도내 정치권은 물론, 관련 업계.단체 등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힘, 추진위원회 구성...민주당 '침묵' 속 국회의원 입장 주목우선 제2공항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혀 온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기본계획이 고시된 6일 제2공항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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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추석 맞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제주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최근 성산읍 소재 농협하나로마트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장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 ▲화재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한편,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에코 플로깅 정화활동 및 시기별 사고 예방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