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둔 국내 게임업계가 생존 전략을 위한 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이번 주총의 키워드로 법조계와 회계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는 '위기 관리'와 대표이사 연임을 통한 '본업 집중'이 부상했다."법조인·회계사 모셔라"...IP 소송과 규제 대비에 총력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6일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시프트업과 펄어비스가 27일, 넥슨게임즈·웹젠이 28일, 넷마블이 31일 각각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한화 지분 22.65% 중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하며 경영권 승계를 완료했다. 이 결정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연임을 확정하며 2028년 3월까지 하나금융을 이끌게 됐다.하나금융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하나금융의 외국인 주주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함 회장 연임을 지지하며 찬성표를 던졌다.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월 함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이승열 부회장과 강성묵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파라다이스는 28일 서울 광진구 파라디아빌딩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최종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든 한 해였다"며 "올해도 기업 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무 건전성 확보와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24년 연결기준 1조 721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파라다이스는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굳게 다지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경영을 본격화한다.아울러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지속가능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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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폐기물 불법 매립 현장이 적발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경북 영천시의 한 시골 마을에서도 폐기물 불법 매립현장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본지가 영천시 북안면 일대 임야일부 잡종지일부를 취재한 결과 건축 폐기물 및 폐기물 슬러지가 불법으로 매립 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적발된 폐기물 불법 매립 현장의 토지는 소유주가 아닌 북안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모씨가 매립 한 것으로 밝혀졌다.본지 기자가 폐기물 불법 매립의 당사자로 지목된 김 모씨를 취재한 결과 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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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려진공안전, 연 매출 100억·13개국 수출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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