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있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김완근 제주시장이 동.서 제주시 분리를 통한 '3개 기초단체' 설치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시장은 17일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경심 의원은 "취임하고 100일이 넘었는데,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을 느낀 부분이 있는가"라고 물었다.이에 김 시장은 "시장을 시민이 직접 뽑아야 당선된 시장이 시민을 바라볼 것"이라며
신세계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 정유경 총괄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한다.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된다.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룹을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표선면 환경팀장으로 근무한 지 1년이 되어간다. 읍면에서는 흔치 않은 ‘환경직’팀장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일상의 쓰레기 배출 방법에서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아주 광범위한 질문을 받는다. 전문직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나름 뿌듯하다.하지만“병 뚜껑은 분리해서 버리나요?”,“2040 플라스틱 ZERO’가 뭔가요?”등 의외로 답하기 어려운 게 많다. 답이 어려운 이유는 능력 탓일 수 있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다. 규정과는 달리 현장과 상황에 따라 답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재질이 다른 병 뚜껑은 규정만 보면 병과 분리가 답이지만, 현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해 백화점부문을 진두지휘 한다.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회장의 취임은 총괄사장으로 승진한지 9년 만이다.신세계그룹은 정유경 회장 승진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세계그룹은 이어 그룹을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은다는 계획이다.지난 2019년 신세계그룹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PGS 5] "파이널도 재밌는 경기 기대해 달라"
'PUBG 글로벌 시리즈 3'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광동 프릭스, 젠지 등 한국 2개 팀이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 목표를 '우승'이라며 각오를 밝혔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5'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한국 팀으로는 ▲광동 프릭스 ▲젠지 ▲GNL e스포츠 ▲T1 등 4개 팀이 출전했다.광동 프릭스는 'PGS 5' 그룹 스테이지 12개 매치에서 치킨 없이 순위 포인트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교육, 출판사 요청으로 5곳 수정·삭제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가 여순 10·19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삭제를 촉구한 결과, 해당 출판사 5곳이 표현을 수정 또는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이며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사 앞두고 회계자료 지하창고에 숨긴 황당한 女공무원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울산시 선수단, 금메달 대거 수확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22대 국회 첫 국감 막바지까지 정책 없이 정쟁만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위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거대 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지속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상욱 의원 등은 상임위별 정책감사에 임하면서도 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정]경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1일 오전 11시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행복지원동 개관식과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어린이집·학교 10곳 중 7곳·경북 10곳 중 5곳 반경 1㎞ 내 성범죄자 거주
대구지역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10곳 중 7곳에, 경북지역에서는 10곳 중 5곳의 반경 1㎞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반경 1㎞ 이내 신상 정보공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 현황'에 따르면 대구지역 전체 어린이집의 71%에 달하는 706곳의 1㎞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치원은 전체의 70%, 초등학교 70%, 중학교 66%, 고등학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1보] 고려아연, 373만2650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발행가 67만원
고려아연이 373만2650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해 약 2조5000억 원을 조달한다고 30일 전격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67만원이다. 해당 자금 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1350억원 △채무상환자금 2조3000억원 △타법인 취득 자금 658억원으로 이뤄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신세계그룹
▲ 정유경 ㈜신세계 회장▲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윌리엄김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부문 대표이사 겸 백화점부문 디지털&글로벌 총괄▲ 김홍극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부문 대표이사 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전상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겸 레저사업본부장▲ 마기환 ㈜신세계L&B 대표이사 겸 영업담당▲ 김재섭 ㈜신세계야구단 대표이사◇ 사장 승진▲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전무 승진▲ 손천식 ㈜이마트 컴플라이언스담당◇ 상무 승진▲ 이형순 ㈜이마트 Home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대한항공, 항공권 증정 등 고객에 '감사의 뜻'
대한항공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항공은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지난 30년 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탑승객 대상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인천행 대한항공 KE024편 30번째 탑승수속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