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조례에 따라 각종 위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하고 있으나, 난개발 논란을 부르고 있는 신천리목장리조트 사업과 한화 애월포레스트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회의록은 핵심적 내용이 빠진채 공개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을 사고 있다.참석한 위원들이 언급한 내용 중 일부만 추려서 기재했을 뿐, 정작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의 내용은 쏙 빠져 있기 때문이다. 회의록이 작위적으로 재편집해 공개한다는 의구심을 사게 한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7일 성명을 내고 투명하지 못한 제주도정의 회의록 공개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이 단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