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합동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가유산청, 산림청, 민간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업무편람’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계획 수립에 참여한다.조사는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을 포함해 이뤄진다. 공공시설의 경우 국가시설은 전수조사하고 지방시설은 추정 피해액이 3000만원 이상, 복구비 5000만원 이상을 확인한다.이승화 군수는 “정확하고 신속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