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17일 충북지역 농업 관련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영동군 추풍령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벌였다.이날 수헤복구에는 황종연 총괄본부장, 강대영 농협영동군지부장, 손석주 추풍령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조백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김용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서강석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부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임직원들은 포도밭에 쌓인 잔해물 수거, 토사 제거, 주변환경 정리 등 수해복구작업을 벌였다.영동지역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의 폭우가 내리면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