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마을이 집중호우로 폐허가 돼있다. 대곡리 마을 주민 60대 A 씨는 “아직 장마가 한참 남아 복구할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밝혔다.
휴일인 14일 수마가 할퀴고 간 전북도내 수해 현장에는 수천 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소방대원, 군인, 공무원들이 빠른 수해 복구를 위해 땀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을 방문해 수해 상황을 살폈다. 조 의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정뱅이마을 주택 피해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대전시의회 제공
충북농협은 17일 충북지역 농업 관련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영동군 추풍령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벌였다.이날 수헤복구에는 황종연 총괄본부장, 강대영 농협영동군지부장, 손석주 추풍령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조백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김용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서강석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부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임직원들은 포도밭에 쌓인 잔해물 수거, 토사 제거, 주변환경 정리 등 수해복구작업을 벌였다.영동지역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의 폭우가 내리면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용상봉사회는 지난 8일과 9일 용상동 석동길 및 용상북길 일원 침수된 주택 및 도로변 등의 수해복구에 손길을 보탰다. 이날 참여한 회원 10여 명은 이틀 동안 이른 아침부터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에서 침수된 거리를 정리하고 막힌 배수구를 정비하는 한편, 침수피해 주택의 토사 제거·집기류 운반 및 청소 등 복구 활동에 내 일처럼 앞장섰다. 임윤분 회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었는데 특히 안동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현장에 와 보니 그 피해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최근 극한호우 피해가 발생한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을 12일 방문해 수해 피해 실상을 살피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조 의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정뱅이마을 주택 피해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 중인 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한 뒤, 관계자들에게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 제공과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이어 이재민 대피시설인 기성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머물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급식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
국민의 손으로 뽑아준 국회의원이라도 저질 국회의원과 양심을 저버리고 있는 인물을 모르고 선택해준 국민들은 후회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나리는 지금 장마철 폭우로 전국을 수마가 할퀸 피해가 말할 수 없는 지경인데 국회의원들 특검이 민생경제에 무슨 이득 있는 정치를 하는 것인지 비판에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패거리 정치에 망치만 두드리고 있는 대한민국 야당 국회의원들이 정쟁에만 싸움박질하고 있으니 하늘도 무섭지 않은지 편 가르기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대통령을 탄핵하고 범죄자들 수사하는 검사들을 탄핵할 것 같으면 국민
11일 오전 대구시 북구 동천동 팔거천 둔치가 집중호우로 인해 폐허가 돼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0일 오전 8시쯤 대구시 북구 조야동에서 60대 남성이 플라스틱 배수로에 빨려 들어가 사망했다.앞서 지난 9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천에서도 새벽 배달에 나섰던 40대 여성 택배기사가 급류에 휩쓸려 당국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한편 대구·경북에서는 11일 0시께 비가 모두 그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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