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관내에 홀로 사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의견에 따라 생의 마지막 여정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의 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일 “어르신 공경 및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 사업으로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삶의 마지막 의복인 수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수의 제공에 나선 이유는 살붙이 없이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망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품위 있고 존엄하게 맞이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남구는 어
광주 남구는 관내에 홀로 사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의견에 따라 생의 마지막 여정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의 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남구는 2일 “어르신 공경 및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 사업으로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삶의 마지막 의복인 수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구청에서 수의 제공에 나선 이유는 살붙이 없이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망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품위 있고 존엄하게 맞이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남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지난해 우리나라 사업체 수는 약 624만 개로 전년보다 10만 개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구조 변화 및 업계 불황 여파로 제조업은 크게 줄었고, 온라인 기반 도소매업 등은 증가세다. 고령화 영향으로 대표자가 60대 이상인 사업체 수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추천 절차를 거쳐 신임 원장과 관광본부장·문화예술회관장·콘서트하우스관장·박물관운영본부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8월 대구시장, 대구시의회, 진흥원 이사회 추천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심사 및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임용 직위 수의 2배수 이상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했고, 추천된 후보자 중 최종 임명 대상자를 대구시장이 확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와 ㈔영주음사는 29일 ‘2024 제6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녹담만설’을 시제로 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공모로 진행된 백일장에는 400여 수의 원고가 접수됐다.제주도문화원연합회와 ㈔영주음사는 4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원 1명, 차상 1명, 차하 1명, 참방 10명, 가장 20명 등 입상자를 결정했다. 다음은 ‘차하’ 이상 입상자 명단▲장원=진한웅 ▲차상=안분순 ▲차하=윤원섭
전지와 관련 생산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에이프로가 자회사들의 소규모 합병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의 목적은 경영효율성 제고로 에이프로파트너스, 에코볼트가 에이프로에 합병 후 해산하게 된다.현재 에이프로는 에이프로파트너스와 에코볼트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되고,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주식 수의 변경은 일어나지 않는다.합병 계약일은 2024년 9월 26일로 합병 반대 의사통지 시작일은 2024년 10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박순태 전 문화예술본부장이 선임됐다. 25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등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추천 절차를 거쳐 박 신임 원장을 비롯해 강성길 관광본부장, 김희철 문화예술회관장, 박창근 콘서트하우스관장,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8월 대구시장, 대구시의회, 진흥원 이사회 추천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임원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이어 서류 및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임용 직위 수의 2배수 이상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대구시장에게 추천했고, 추천
통계청이 퇴직자 재취업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 일 국민의힘 박성훈 국회의원이 통계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통계청 퇴직자가 재취업한 업체 3곳과 총 180건, 1199억원의 용역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은 이들 기관 및 기업과 맺은 계약 가운데 90.5% 인 163건을 수의 계약으로 체결했다.통계청이 지난 6년간 발주한 용역계약 총액은 3670억원인데, 이들 3곳의 업체가 통계청 용역의 33%를 독식한 셈이다.
청도군 청도읍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청도의 자랑거리를 알리기 위해 청도삼거리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청도군은 체류인구가 32만 명을 넘어 주민등록 인구의 8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 수의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청도군을 방문하고 있다.이번 현수막 게첨은 지속적인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청도군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청도삼거리에 현수막이 설치된 것은 올해로 2년째로, 그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복사꽃 만발한 청도, 청도반시 전경, 청도행복헌장을 홍보했다.이번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2025년부터 광고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켈리 데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부사장이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부터 광고주에게 더 많은 광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지난 1월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광고가 시작됐고,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시간당 평균 2~3분 30초의 광고를 보게 됐다. 그럼에도 가입자 수의 급격한 감소는 없었고 광고를 도입한 결과 예상보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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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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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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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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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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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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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리치페스티벌에 의령 인구 10배 24만 명 찾아
제3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 24만 명이 방문,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의령군 인구가 2만 5000여 명인 점을 고려하면 나흘 동안 군민의 약 10배에 가까운 인파가 몰린 셈이다. 지난해 축제에는 17만 명이 찾았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끈 곳은 남강 솥바위였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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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귀향인 자서전 발간
하동군이 '2024 귀농·귀촌·귀향인 자서전 공모작 수상작품집'인 를 발간했다. 자서전 공모에 응모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입상한 10편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응모 작품들은 귀농·귀촌·귀향인이 하동에서 시작한 새로운 삶의 모습과 다양한 정착 경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감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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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접대비 2조4천억…KB국민은행 직원 1년반 동안 15회 이상 접대 받아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권이 최근 5년 6개월간 접대비로 사용한 금액이 2조 4000억원에 달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KB국민은행의 한 직원의 경우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5개월 동안 여러 증권사로부터 15회 이상 골프 접대를 받았다.7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이같이 밝히고 "금융권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사회적 질타가 커지고 있다"며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개입과 규제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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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 밀양에서 16∼18일
"나노융합산업의 미래를 밀양에서 조명한다!"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이 16일부터 18일까지 밀양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나노융합산업, 밀양에서 새로운 기회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나노융합기술의 최신 동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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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비봉리패총 국지도공사 막판 '요주의'
창녕군 부곡면을 통과하는 국가지방지원도 공사 중 비봉리패총 옆 굴착공사 안전 의식이 거듭 요구된다.▶8월 23일 자 13면 보도 이곳에는 창원시 동읍 봉강리와 창녕군 부곡면 인교리를 거쳐 밀양시 무안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30호선 공사 중 언덕을 깎아 기존 지방도를 확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