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고향 당진시 신평면 인근 소들섬을 찾았다. 소들섬 주변에 흰색 큰고니들이 노니는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거기에 더하여 저녁쯤 되자 소들섬에서 쉬고 있던 수만 마리의 가창오리들이 떼를 지어 날아올라 연출하는 군무는 가히 장관이었다. 소들섬은 충남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면적 약 17만㎡의 섬으로 지난 1973년 삽교천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퇴적물이 쌓여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 소들섬 주변은 하천과 인접한 습지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기능하며, 철새들이 이동하는 중간 기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고양특례시는 장항습지 내 농경지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11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항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후 습지 안에서 이루어진 첫 행사로, 농민·어민·봉사자의 ...
중부뉴스통신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장항습지 내 농경지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장항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후 습지 안에서 이루어진
안동시가 반변천 선어대 습지의 왕버들 군락지를 제거하고 운동장으로 조성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안동환경운동연합은 7일 오전 11시 반변천 선어대 팔각정 앞에서 “선어대 수 십년 된 왕버들 싹 베어버린 안동시장”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안동시는 홍수 예방을 이유로 국비 지원을 받아 해당 습지를 정비했다고 밝혔지만,
문경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하여 “즐거운 문경! 빛나는 문경! 행복한 문경! 으로 오세요!”를 중심 콘셉트로 문경시의 행정, 축제, 관광지,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에 나선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시는 시의 핵심 프로젝트 ▲‘에코월드 및 관광테마열차' ▲‘영강보행교 및 봉명산 출렁다리’▲‘문경 돌리네 습지’와 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2025 문경찻사발축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삼국시대부터 근
제주 사람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방목지, 용천수, 해안을 중심으로 마을을 형성하고, 수눌음을 통해 마을의 공동자산으로 함께 가꾸고, 이익을 나누며 살아왔다. 마을이 곶자왈, 오름, 습지 등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공동자산으로 관리해 온 덕분에 오늘날 제주도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계서비스”란 인간이 생태계로부터 얻는 혜택으로 공급, 조절, 문화, 지지 서비
문경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하여 “즐거운 문경! 빛나는 문경! 행복한 문경! 으로 오세요!”를 중심 콘셉트로 문경시의 행정, 축제, 관광지,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에 나선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시는 시의 핵심 프로젝트 ▲‘에코월드 및 관광테마열차' ▲‘영강보행교 및 봉명산 출렁다리’▲‘문경 돌리네 습지’와 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2025 문경찻사발축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 시대
넥센타이어가 경상남도 내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에 지정 기탁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후원을 통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취약 계층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녕 우포늪을 비롯해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남해 앵강만, 두모마을, 밀양 국
4주전
인천시가 서해안 최대 갯벌인 남동구 소래습지 일대를 국내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인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 소래습지 일대에 대한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시가 구상 중인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의 전체 면적은 기존 람사르 습지 360만㎡, 소래습지생태공원 150만㎡, 공유수면 60만㎡, 해오름공원 6만㎡에 신규 지정된 소래 A공원·B공원 등을 합친 총 665만㎡다.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2.3배 규모다.국가도시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구미시 금오산 올레길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정기봉사 및 시에서 진행 중인 ‘1사 1하천 사랑 운동’ 캠페인 홍보를 진행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매달 시행하는 정기봉사로 습지 보존,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정화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구미지부는 EM 흙공 만들기 체험 부스를 열어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후 구미천 정기봉사에 사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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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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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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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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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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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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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2025 채용솔루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사람인은 ‘2025 채용관리 솔루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사람인은 사업기간 내 사자사 채용관리 솔루션 ‘리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에게는 1년간 서비스 사용료 80%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4000개 기업이다.리버스는 채용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및 합격 발표까지 채용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여러 채용 플랫폼에 게재한 공고와 후보자들을 한 곳에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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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에스테이트, AI청소로봇 '휠리' 도입… 스마트 상업공간 관리모델 제시
우미건설의 자산관리회사인 우미에스테이트가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상업공간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에 위치한 복합상업공간 '레이크 꼬모'에 AI 기반 청소로봇 '휠리 J40'을 배치해 시설 운영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다.청소로봇 '휠리 J40'은 AI기반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개발한 모델로, 바닥의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작업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물 교환, 오수 배수, 물걸레 세척 및 건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어 넓은 상업공간에서도 24시간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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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하계시즌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 확대
한국공항공사가 2025년도 하계시즌에 김포, 김해, 제주, 청주,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어제 공사에 따르면 이번 하계시즌 운항은 총 12개국 110개 노선, 주 2,646편 규모로 지난해 동계시즌 대비 주 138편이 증가해 연말까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한·중 상호 무비자 입국 허용 등의 영향으로 중국노선이 지난해 동계시즌 대비 주 136편 증가했고, 단거리 소도시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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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1순위 최고 경쟁률 4.53대 1 기록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의 1순위 최고 경쟁률이 4.53대 1을 기록했다.단지는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다는 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대형 건설사 브랜드 컨소시엄이라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계약금 5%와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었던 것도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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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IPO 신청서 전격 제출…상장 초읽기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시장공개를 위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서클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기업가치는 최대 50억달러로 평가된다.이번 IPO는 서클의 두 번째 상장 시도다. 서클은 지난 2022년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했지만 규제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보스턴 본사를 뉴욕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