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장마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산읍, 팔봉면 일원 소하천과 방조제, 배수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대산읍 일원 수구동천은 총연장 2,502m의 소하천으로, 일부 구간이 상습적인 호우 피해를 입고 있어 준설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시는 수구동천 400m 구간 준설과 함께 30m 구간의 제방을 보수해 호우 시에도 원활한 배수에 기여할 방침이다.현재 4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수구동천 하부 부형구지 방조제의 제방 하단 70m 구간과 마을안길 진입로 사면 일부가 유실돼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