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8일 산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이동형 복지버스 '똑띠버스'를 단성중학교 대피소로 보냈다. 사회서비스원은 심리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건강 체크, 돌봄서비스 연계 등에 힘을 쏟았다./민병욱 기자
17시간전
‘4·2 재보궐선거’ 레이스가 막을 내렸다.경북·대구에서 출마한 후보자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표심 잡기에 힘을 쏟았다.김천시장 재선거에 나선 황태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혁신농협 앞 사거리에서 마지막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황
171. 가나슈 초콜릿"오늘 과로했나 봐. 단 것이 땡기네.""그래 가나슈 초콜릿이 먹고 싶어져."가나슈는 프랑스어로 '바보' '멍청이'를 뜻한다."그런 표현은 인격모독?"19세기 프랑스의 어느 과자공장 견습생이 실수로 초콜릿이 담긴 그릇에 끓는 우유를 쏟았다.그 견습
롯데건설이 지난해 부채비율을 200%대에서 100%대 후반으로 낮추며 재무구조 개선에 힘을 쏟았다.시장의 우려를 샀던 '유동성 위기설'의 주요 원인인 우발 채무와 부채 비율도 크게 개선됐다.3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 공매도 재개 첫날,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며 개인 투자자들은 쓰라린 눈물을 삼켰다. 17개월 만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31일 국내 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31p
함양군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계서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약 20명이 참여해, 남계서원 및 청계서원 일대에서 면 소재지 방향으로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길가의 관광안내판과 이정표를 직접 닦는 등 쾌적한 수동면 조성에 힘을 쏟았다.이경희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바람이 불고 미세먼지가 심해 정화 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동면 환경 조성을 위해 열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7일 새벽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 작업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3월 17일 오전 2시 3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오전 4시 30분 대설경보 발효와 함께‘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았다. 또한 대설 경보와 동시에 덤프와 트랙터, 굴삭기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10개 읍면 시가지 주요 도로에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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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영덕대게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쏟았다. 강구 해파랑 공원으로 수많은 축제 참여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진해경은 행사장 주변의 테트라포드나 해안가 갯바위 구역과 같은 위험지역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행사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강구파출소 근무체계를 3교대 근무에서 2교대 근무로 전환해 가용경력을 증가시켜 사고 위험지역 위주로 안전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배병학 서장은 지난 14일 오전
대전 서구가 외국인 결혼이민자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실을 열었다. 서구의 한국문화교실은 외국인 주민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케 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 가족센터 이용자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로, 자녀들과 함께 사용하기 위한 머그컵·접시 등의 다양한 생활자기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초벌구이 된 도자기 위에 한 획씩 정성을 들여 채색하는 핸드페인팅 기법으로 자신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정성을 쏟았다. 도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은 겨울 동안 중견수 수비 훈련에 구슬땀을 쏟았다.김태형 롯데 감독은 수비에서 일취월장한 황성빈에 대해 “중견수로 공 잡는 건 리그에서 박해민, 정수빈 다음 정도 아닐까 싶다. 발이 빠르니까 범위가 넓다”고 칭찬한 바 있다.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서 만난 황성빈은 사령탑의 칭찬에 대해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면서도 “준비 잘했으니까 수비만큼은 작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자신했다.황성빈은 외야 수비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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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의정부시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더욱 다양해진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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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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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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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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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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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7주년 맞아 제주SK 선수들 4월 한달 간 '동백꽃' 달고 뛴다
제주4.3 77주년을 맞아 제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SK FC도 '4.3 알리기'에 동참한다.제주SK는 4.3 77주년을 맞아 4월에 열리는 리그 4경기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한다고 2일 밝혔다.동백꽃은 제주의 아픔을 간직한 제주 4·3의 상징이다.제주 4·3은 해방 이후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제주도민이 희생됐고, 그 아픔은 여전히 제주도민과 제주 전체에 남아있다. 1992년 강요배 화백의 4·3 연작 '동백꽃 지다'를 시작으로 동백꽃은 제주 4·3 희생자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제주S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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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신규 귀농·귀촌 농업인 교육 참가자 모집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신규 농업인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25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수원시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될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해 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교육이다.분야별 전문 강사가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4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은 오후 7~10시 동안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교육 주제는 ▲ 귀농 생활의 이해와 행복한 시골살이 ▲ 귀농·귀촌 정책 이해 ▲ 귀농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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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자택서 불 지른 50대 남성… 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새벽 시간대 인천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연수경찰서는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29분쯤 연수구 옥련동 17층 아파트 3층 자택에 불을 지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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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제주4.3추념식, 정치권 총출동...국힘, 돌연 불참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대거 추념식을 찾을 전망이다.2일 정치권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4.3추념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원내.원외 정당 지도부가 참석한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김한규.위성곤.문대림 의원 등 제주도 3명의 국회의원, 제주출신 부승찬 의원 등 12명이 참석한다.국민의힘에서는 당초 지난 1일까지만 하더라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사무총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추념식을 찾을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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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25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입학식 개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시민라이프칼리지와 협력해 인천 시민의 글로벌 경쟁력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에 나섰다.2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025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식’을 송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입학식에는 이윤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