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OTA 플랫폼 이용에 따른 소비자 피해 역시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11일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2110건의 글로벌 OTA 관련 피해 구제가 접수·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글로벌 OTA는 호텔, 항공권, 렌터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온라인으로 예약해주는 플랫폼으로 트립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한국인 여행객 10명 중 6명은 한번 여행했던 곳이 좋으면 재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아고다가 지난 1~19일 아고다 플랫폼을 통해 10개국 4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를 재예약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 여행객의 69%가 좋아하는 여행지를 다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방문 여행지로는 일본, 베트남, 태국이 가장 선호했다. 필리핀과 대만이 뒤를 이었다.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를 재예약한 한국인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이 ‘휴식’을 여행의 주된 목적으로 꼽았다
트립닷컴·아고다·익스피디아·부킹닷컴·호텔스닷컴 등 글로벌 OTA 플랫폼 이용에 따른 소비자 피해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2,110건의 글로벌 OTA 관련 피해구제 접수·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글로벌 OTA는 호텔, 항공권, 렌터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온라인으로 예약해주는 플랫폼으로, 트립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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