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에 선정됐지만, 현장에서는 펫티켓에 대한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반려동물과 외출 시 필수 3종 아이템인 개목줄, 인식칩, 인식표 등에 대한 단속 방법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남구는 지난 27일 태화강 국가정원 2부설주차장 일원에서 반려견 안전 관리 의무사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주차장 주변에서는 시츄, 그레이하운드, 시바견 등 반려견 등이 목줄 없이 뛰어다녔고, 견주들 역시 대수롭지 않은 듯 휴대폰을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목줄이나 배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