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충남 서천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 항만 안전시스템 ‘IoT 기반 발전소 항만시설 안전관리 플랫폼’ 준공식을 했다.항만시설은 대형 화물의 하역·이송이 이뤄지며 산업 특성상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 환경으로, 정부는 2022년 ‘항만안전특별법’을 시행해 항만 내 안전조치를 의무화했다.한국중부발전은 항만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한전과 공동으로 ‘IoT 기반 연료 하역작업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연구 과제를 추진했다.해당 플랫폼은 선박의 정박부터 하역 과정까지 실시간 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9일 신서천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 IoT 기반 발전소 항만시설 안전관리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본 준공식에는 업무 협약기관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넥스트코어 테크놀로지, 삼성중공업과 함께했다.IoT 기반 항만시설 안전관리플랫폼 연구개발 과제는 지난 2022년 8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후 발전소 내 취약 설비로 인식되는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작됐다.안전관리플랫폼은 항만시설 내 연료하역작업 위험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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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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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사건' 심의까지 막는 김용원 "군인권센터가 유족들 선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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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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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피처링은 연평균 성장률 52.3%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K-뷰티, K-팝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흥행으로 국내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누적 고객 수도 전년 대비 51.1% 늘어난 1만3000개로 확대됐다.피처링은 국내외 1600만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3억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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