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하고 가족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해양경찰청,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재난안
포항해양경찰서는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주 앞바다 앞바다 어선·모래운반선 충돌 사고와 관련해 모래운반선 항해사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레이더 등 항해장비를 활용해 전방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상태로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자동선박식별장치 항적 및 선원 진술 등을 통해 북상하던 모래운반선 선수부로 감포항에 들어가던 어선 선미부를 충돌한
울진해양경찰서는 동해남부 앞바다 강풍발생에 따른 영향으로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8일 13:00부터 23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
일본에서 즐겨 먹는 '점다랑어'가 인천에 산란을 시작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기후변화로 바다가 변했다는 인천지역 어민들의 증언을 뒷받침해 줄 자료들이 잇따라 나오는 시점이다.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발표한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 바다 해양생물변화' 자료에 따르면 배타적경제수역 내 아열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1일 경주 앞바다 어선·모래운반선 충돌 사고와 관련해 부주의하게 배를 운항한 혐의로 모래운반선 항해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레이더 등 항해장비를 활용해 전방 상..
경주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인해 해양경찰이 구조본부를 설치하고 대응에 나섰다. 현재까지 어선에 탑승한 8명 중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포항해양경찰서는 9일 김지한 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구조본부를 설치했다. 이 구조
동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 로 ‘대왕고래’로 알려진 포항 앞바다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지역이 확정됐다. 개발 주최측인 한국석유공사가 시추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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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쓰레기 시민과학모니터링 성과공유회’가 20일 인하대학교 본관에서 열렸다. 올해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와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지난 7월 22일 ‘인천 앞바다 해양쓰레기 시민 모니터링 지역대학·시민사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강하구쓰레기 시민모니터링을 진행했는데, 이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22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한 모니터링은 한강하구 부유쓰레기와 함께 섬지역 해안쓰레기, 하천쓰레기 등에 대해 진행되었다. 부유쓰레기 모니터링은 7월부터 매월
여수해양경찰서는 “기상특보가 발효돼 출항이 제한된 상태에서 승선 정원을 초과하여 김 양식 어장에 작업을 하던 어장관리선을 순찰 중인 경비함정이 적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55분께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일원 해상에서 16톤급 어장관리선 A호가 고흥 앞바다 풍랑주의보에도 출항해 어장을 관리하다 경비함정에 적발됐다.경비함정은 어장관리선 단속 과정에서 어선검사증서상 최대 승선 인원이 5명임을 확인하고 3명이 초과 승선한 사실을 확인해 승선 인원 초과로
동해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에 석유·가스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9일 오전 6시 부산외항에 입항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계엄령 선포 이후 이어진 탄핵정국 속에 현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가스전 시추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웨스트 카펠라호는 부산 영도 앞바다 인근인 부산외항에 정박한 뒤 보급기지인 부산신항으로부터 7~8일간 시추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할 계획이다.보급 작업을 마치면 오는 17일께 시추 해역으로 출발해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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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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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남성중학교 이서연, 이하람 학생의 작품이 충북도교육청 독서 진흥 사업 ‘언제나 책봄’과 연계해 실시한 ‘손 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에 선정돼 공식 작가로 인정받았다. 두 학생은 지난 23일 도교육청이 주관한 ‘손 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작가로서의 꿈을 이뤘다.이서연 학생의 소설 ‘노란 풍선’과 이하람 학생의 시 ‘꽃’은 ISBN에 공식 등록됐다.김정희 남성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며 가능성을 넓힐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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