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시민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2025년 야생들개 포획 사업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유기견 증가와 함께 야생화된 들개의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시민 안전 및 가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관내 주요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들개 포획단과 협력해 드론 등 효과적인 포획 장비와 기법을 활용, 유기견 보호 및 재입양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에는 총 80여 마리의 야생들개를 포획했는데, 올해는 더욱 강화된 대책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