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까치, 까마귀로 인한 중산간 경작지 및 감귤원 피해 예방을 위해 2025년도 대리포획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대리포획단의 포획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포획 활동은 멧돼지 출몰이 발견되거나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 등을 입을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진다.시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활동 시 민가 등 인접 100미터 이내에는 총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중산간 지역 등에서 포획 활동에 따른 총성 소리에 의한 오해가 없도록 당부했다.또 총포 포획이 불가한 지역에
사천시는 시민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2025년 야생들개 포획 사업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유기견 증가와 함께 야생화된 들개의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시민 안전 및 가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관내 주요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들개 포획단과 협력해 드론 등 효과적인 포획 장비와 기법을 활용, 유기견 보호 및 재입양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에는 총 80여 마리의 야생들개를 포획했는데, 올해는 더욱 강화된 대책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시
문경시는 최근 자원환경순환센터에서 2025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피해방지단원과 문경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총포 담당관 환경보호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확기 피해방지단 활동 운영계획 포획 활동 시 총기 사용 안전 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예방과 대응 요령 등으로 진행됐으며 포획 활동이 주로 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찰 활동에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선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오는 3월 11일까지,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이 증가했으며, 신청은 정선군청 환경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접수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최종 선발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요 야생동물 피해 지역에 투입되어 포획 활동을 진행한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포획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얕은 바다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는 ‘해루질’을 놓고 지역 어촌계와 비어업인 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분쟁 해소를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비어업인의 포획·채취의 제한 및 조건 고시’에 대한 폐지를 지난 7일 고시했다.이번 고시는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이 2023년 12월 21일부터 시행되면서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기준을 지역 특성에 맞게 조례로 제정할 수 있도록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제주 바다에서는 해루질을 놓고 해마다 지역 어촌계와 비어업인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지역 어촌계는 직접 종자를 뿌려 키우고
“야생멧돼지 한 마리가 ASF를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경북 의성군이 야생멧돼지를 통한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쟁’을 선포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단촌면 구계리와 안계면 도덕리에서 잇따라 ASF 양성 개체가 발견되면서 군은 멧돼지 포획
22일 오후 4시 52분쯤 시흥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뛰어다니던 타조가 소방당국에 포획됐다. ‘고속도로에 타조가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원 33명을 동원해 타조 포획에 나섰다. 5시 14분쯤 타조가 산 방향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한
해양수산부는 국내산 암컷대게를 일본산으로 속여 불법 유통한 다수 업체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산 암컷대게는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포획·유통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더한다. 당초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경북도·포항시·경주시·영덕군 등 지자체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국
검찰이 포항과 경주 앞바다에서 불법으로 밍크고래를 포획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 16명에게 최대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수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 등 16명은 2023년 5월부터 6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포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중인 생태계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12월 중순까지 퇴치전담반을 운영하고, 광역 수매제는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약 40,000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8년부터 퇴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17년까지 연간 5천 마리 내외 → ’18년 이후 연간 2천 마리 내외 포획※ 연도별 퇴치 개체수(’14년 7,714개체, ’15년 6,437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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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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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수렵인 27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에 이어 야생동물 피해방지 대책과 활동 계획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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