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서귀포의 한 웨딩홀 주차장에서 쓰러진 20대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숨은 영웅들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졌다.주인공은 제주도의회 사무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실에 근무 중인 김지희, 양기훈 씨, 웨딩홀 관계자 황시욱 씨.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오전 11시 30분쯤 서귀포시의 한 웨딩홀 주차장에서 20대 남성 ㄱ씨가 갑자기 쓰러졌다.이를 목격한 김지희, 양기훈, 황시욱 씨는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들은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이어갔다.신속한 응급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