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자료 없는 40·50대 지역가입자들이 연금개혁으로 납부 거부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안이 4·50대 지역가입자에게 연금보험료 부담을 빠르게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어 이들 중 많은 수가 국민연금 납부를 거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 의원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과세자료가 없는 40대와 50대 지역가입자가 총 106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들로, 연금보험료의 차등 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