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이 26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육아휴직 기간이 현행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늘어나게 됐다.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현행 10일에서 20일로 연장되며, 3회까지 나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조
주가조작의 공소시효를 현행 10년에서 30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상장회사의 주식가치는 유사 외국 상장회사의 경우에 비해 낮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까지 사용되고 있다.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투명한 시장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자본시장의 가격기능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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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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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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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8.28%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8.89%로 마감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12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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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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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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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APEC 성공, 국회·범부처 적극 나서야
내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사용할 핵심 인프라 공사와 제반 준비가 늦어 행사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북도의회가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아보고 이렇게 밝혔다.미디어센터 등 핵심 인프라 공사를 신속하게 완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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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특별한 ‘신라 금관 이야기’ 들려준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특별히 ‘삼국시대 금공장신구’ 전문가인 함순섭 관장이 직접 나서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는 천마총 금관을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황금 유물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해설이 끝나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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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공중 화장실 비상벨 등 설치' 조례안 의결
증평군의회가 17일 열린 2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공중 화장실 설치 및 관리에 따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군의회는 이날 이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을 최종 의결 처리했다.개정된 조례안은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공중 화장실의 범위를 새로 규정했다.개정안은 집행부에 이송한 뒤 군수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이금선 의원은 “최근 부산역 여성 화장실 폭행 사건 등 공중화장실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공중 화장실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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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명태균, 그는 누구인가
“별의 순간은 인생에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 지금 그 별의 순간이 보일 것이다.”“TK 지역 여당 의원들은 앉아서 밥만 먹는 비만 고양이다.” 파급력이 컸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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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의과학계열 교수 및 동문 신축 교사 위해 건축기금 8000만원 약정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한 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 새 건물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 의과학계열 8개 학과 교수 및 동문이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로 신축기금 8000만원을 약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열린 신축기금 약정식에 참석한 작업치료학과, 병원경영학과, 안경광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8개 학과